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대한 기자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전북형 삼품제' 추진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삼품제를 통한 독서와 체육, 문예 교육 강화로 우리 학생들이 지덕체를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실시한 교육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현재 학생들의 인성 수준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국가교육회의 설문조사에서는 인성교육을 가장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으로 꼽기도 했다. 이게 우리 교육의 현실"이라며 "이에 전북형 삼품제 추진을 통해 실제적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삼품은 독서품(독서습관 형성)과 체육품(스포츠 활동 참여), 문예품(1인 1악기, 1인 1 예술품 프로젝트)이다. 인성 강화를 위해서는 독서와 체육, 문화 예술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유 후보는 "전북형 삼품제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전북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함께 민주시민의 자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