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유공'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도지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중소기업제품과 여성·장애인 기업제품, 기술개발 및 혁신제품 등 공공구매 실적을 종합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주시는 지난해 물품 총구매액 3422억 원 중 2850억 원을 도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며 83.27%의 구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강원도가 권고한 목표치인 74%를 9%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실적도 법정 의무 비율을 상회했으며 정부 역점사업인 혁신제품 구매 목표 역시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제품과 혁신제품을 우선 검토하도록 독려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구매 사례를 분석해 시정에 접목할 제품을 발굴하는 등 원주시 전 부서가 긴밀히 소통·협력하며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