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가 내년도 국비 5조 원 확보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중앙 부처의 예산 시기에 맞춰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하고 최종 보고회를 통해 국비 사업으로 47건을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 사업 목표액은 올해보다 2400억원, 5% 증가한 5조406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가 양자클러스터 구축사업(1600억 원),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놀로지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491억 원),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1천억 원), 청년친화형 지역주력산업(로봇․드론) 연구타운 조성(250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교통·건설 분야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1조5069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583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1704억 원) 등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문화 편익증대를 위한 (신규)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230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사업(453억 원), 대전의료원 설립(2221억 원)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성장동력 확충사업, 지방주도성장, 사회안정망 조성 등 정부의 투자 방향과 대선 지역공약 연계 국비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 내년 대전시 국비 5조 원 시대를 열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이달 말까지 지자체별 정부 부처 신청, 5월 말까지 기획예산처 예산안 제출, 9월 초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일정,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