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진주시 부활절연합예배. 경남CBS경남 진주 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의 뜻을 모았다.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경은 목사)는 5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다(고린도전서 15:1-11)'를 주제로 2026 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진기총) 수석부회장 이상의 목사(진주대곡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진주성남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165장 '주님께 영광'을 찬송한 뒤,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개회사, 김재경 장로(통합 진주교회, 진주장로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진기총 서기 이시봉 목사(열방추수교회)는 고린도전서 15장 1절부터 11절까지 성경을 봉독했고, 교회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 특별찬양으로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목사(대구범안교회 협동목사). 진기총 제공설교는 대신대학교 총장인 최대해 목사(대구범안교회 협동목사)가 맡아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고백을 중심으로 부활 신앙의 본질을 강조했다. 그는 "복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붙들고 살아가야 할 생명의 진리"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신앙의 중심이자 흔들릴 수 없는 기초"라고 말했다.
이어 "바울이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것처럼, 부활 신앙은 인간의 공로나 능력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며 "절망과 실패의 자리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바로 부활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목사는 "부활 신앙은 개인의 신앙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며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때, 지역과 시대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박형호 목사(새빛교회). 경남CBS말씀 이후에는 진기총 회계인 탁시온 장로(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봉헌기도와 헌금 순서가 진행됐다. 탁 장로는 "부활의 소망이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마다 임하게 해달라"며 "진주 교회들이 하나 되어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진 합심 기도에서는 나라와 지역, 교회를 위한 간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북한과 세계 선교를 위한 간구도 함께 올렸다. 또한 진주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이 땅에 회개의 바람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대부흥이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기도도 이어졌다.
이후 고운빛소리와 블루드림콰이어 연합찬양단의 특송이 이어졌으며, 진기총 직전회장 박형호 목사(새빛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 경남CBS이경은 목사(진기총 회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하나 된 교회의 모습을 확인하고, 부활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사명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