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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자원 안보 위기 대응…격주 4일제·재택근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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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 자원 안보 위기 대응…격주 4일제·재택근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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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맞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차량 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맞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차량 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자원안보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3일부터 전직원 대상 격주 4일근무와 주1회 재택근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원유 부문 국가 자원안보위기 단계가 경계로 상향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가 강화되면서 전사적 유연근무 확대 시행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 온 유연근무제를 위기 극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이동과 사업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한편, 안정적인 업무수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취지다.
     
    확대 시행하는 유연근무제는 이미 제도적 우수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임신·육아기 직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격주 4일 근무제와 육아기 재택근무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 클라우드·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연한 근무방식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기존에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활용해 온 유연근무제를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 실천체계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전 직원이 함께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동참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자원안보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유연근무제와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실천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안정적인 물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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