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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엽 "삼전 역대급 실적? 이게 바닥일수도…내년 영업이익 세계1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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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이선엽 "삼전 역대급 실적? 이게 바닥일수도…내년 영업이익 세계1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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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



    조금 전이죠.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매출은 무려 133조. 1분기 3달 동안 있었던 매출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 사상 첫 100조 원 분기 매출 돌파고요. 영업이익은 57조 2000억 원입니다. 이것도 한국 기업 사상 최대고 해외에 유명한 이런 글로벌 테크 기업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실적입니다. 그럼 이 실적을 어떻게 봐야 될지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를 전화로 연결해서 우리 시장의 영향, 앞으로의 전망 등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표님 나와 계시죠?
     
    ◆ 이선엽> 안녕하십니까?
     
    ◇ 박성태> 안녕하십니까? 일단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 나왔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선엽> 우선 자랑스럽다고 평가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예를 들면 25년 4분기만 해도 영업이익이 20조였거든요. 그런데 1분기 만에 57조 2천억이니까 괄목할 만하다가 아니라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올해만 놓고 보면 전자가 이런 정도로 갔었을 때 지금 예상치들이 전부 다 지금 300조까지 나오지 않겠느냐 이러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숫자냐면 불과 4~5년 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이 100조였었어요. 전체 기업의. 그런데 지금은 한 기업의 이익이 이번 분기만 해도 57조면 이 삼성전자 한 기업이 한 3~4년 전에 있었던 전체 우리나라 기업들의 절반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보는 거니까 정말 대단한 기업 실적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제가 찾아보니까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실적이 엔비디아는 분기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인데 영업이익이 61조 원 정도 되더라고요. 삼성전자 이익이 거의 필적합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과 영업이익이 거의 비슷할 정도네요.
     
    ◆ 이선엽> 그런데 주가는 5분의 1입니다.
     
    ◇ 박성태> 주가는 5분의 1이고요.
     
    ◆ 이선엽> 그렇게 생각을 하면 그러니까 전체 엔비디아의 한 19% 정도밖에 안 되니까 5분의 1 정도니까 전 세계에서 사실 어떻게 보면 삼성전자는 제일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실적이 잘 나온 것,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이선엽> 최근에 메모리 가격 급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실적은 발표했지만 이게 잠정치고 큰 숫자만 발표하고 구체적으로 어느 사업부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차후에 발표하게 되는데요.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최근에 일반 D램이라고 하죠. 이 반도체 가격이 거의 현물 시세로 놓고 보면 한 10배까지 올랐거든요. 그런 점들을 감안했었을 때 현재 D램 쪽 그다음에 HBM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큰 실적이 있었다라고 보여지는 거고.
     
    이게 특히 올해 1분기부터 이렇게 크게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뭐냐 하면 지난해까지는 이게 이 정도 좋을 줄 몰라서 기업들이 반도체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보통 고정가라고 얘기를 하는데 고정가 상승을 그렇게 크게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많이 올렸어도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 박성태> 고정가라면 예를 들어서 장기 계약에 의한 공급가,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선엽> 맞습니다. 그런데 그 장기 계약이라는 것도 반도체 같은 경우는 1년, 2년, 이렇게 계약하는 건 아니고요. 보통 한 달, 두 달 이렇게 하는 거니까 그런 정도로 보시면 되는 건데 그게 거의 매달, 매달 50%, 60%씩 올렸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거의, 그러니까 이번 달에 50%, 이번 달 오른 거, 예를 들면 이번 달 100만 원 받았으면 다음 달에 150만 원, 그다음 달에 150만 원에 50%, 이런 식으로 계속 올렸었다라는 얘기죠. 그만큼 이걸 역산을 해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메모리에 대해서 부족 현상이 되는지 또 AI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큰 핵심인 메모리가 얼마나 이 AI의 가장 핵심이 되는지 보여주는 숫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일단 이것부터 보죠. 아마 투자자들이나 또는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가장 관심 있는 거는 삼성전자의 오늘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고 이게 주식시장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반영할 거다.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이선엽> 맞는 얘기인데요. 실제 삼성전자에 대해서 지금 각 증권사들의 어떤 대부분의 실적 예상치는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40조였었고 일부 증권사들 같은 경우는 50조 이상을 부른 회사도 한 서너 개 정도 됐었습니다. 아마 모 증권사가 한 54조를 최근에 불러서 가장 근사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훨씬 더 뛰어넘는 실적인 거니까 일단 시장에 반영이 안 됐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더 중요한 부분은 그동안 삼성전자에 대해서나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 시장에서 되게 경계의 시각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실적들이 나오고 있고 너무 실적 증가 폭이 크다 보니까 이 정도가 정점이 아니겠느냐, 이 정도가 정점이 아니겠느냐라는 경계론들이 계속 많았는데 그 경계론들과 관련해서 오늘 이 정도 실적을 내고 있으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실적은 더 좋아질 수 있다. 이 부분이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실적들이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더 여기서 단계적인 점프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정체나 떨어질까요?
     
    ◆ 이선엽> 현재 시장에서는 현재 삼성전자 이익과 관련해서는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특히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경우가 반도체 관련해서 마이크로소프트라든가 구글이라든가 이런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이 장기 공급 계약이라고 하면 보통 3년 치를 얘기하거든요. 예전에 없었던 건데 그런데 이 3년 계약을 지금보다도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을 합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지금 나왔던 삼성전자 실적이 바닥이 될 수 있다라는 얘기인 겁니다. 이거보다 더 높은 거로 길게 계약을 하고 그렇게 되면 이익의 안정성도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이게 이익이 좀 줄어들면 어떻겠냐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가능성,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최근에 제일 중요한 건 이 반도체를 바라볼 때는 삼성전자가 잘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잘하고 있다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는 왜 이렇게 메모리가 많이 필요한지 AI 시장에서 이렇게 반도체가 핫한지 그게 더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들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전망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쪽보다는 긍정적인 쪽에 무게를 두시는 게 맞다라고 판단됩니다.
     
    ◇ 박성태> 이거는 AI 쪽에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있을 거다라고 보시는 거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이선엽> 그 이상인 게 지금 AI는 성능이 오로지 메모리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즉 누가 더 많은 메모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구글이라든가 엔트로픽이라든가 많은 기업들이 성능이 좋아지는데 이거하고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AI 기업들 입장에서 놓고 보면 사실 내 AI가 더 성능이 좋아야 많은 어떤 분들이 그 AI를 쓸 거 아닙니까? 그러려면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거고 더 좋은, 더 훨씬 더 많은 메모리를 투자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더 성능이 좋아지는 걸 가져가기 때문에 사실은 여기에 대한 수요는 시작된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최근에 시장이 에이전틱 AI라고 해서 우리로 얘기하면 AI 비서 시장이 된 거죠. 그런데 이 AI 비서가 되려면 이 AI가 세상에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다 알고 있어야 됩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무슨 비행기표를 예약한다든가 호텔을 예약한다든가 아니면 무슨 비즈니스를 한다든가 이것과 관련해서 제가 AI한테 이런 것 좀 해줄래? 하면 AI가 제가 예전에 했었던 버릇을 다 기억하고 있어야 되거든요. 이 사람은 어느 호텔을 좋아했고 이 사람은 어떤 비행기를 좋아했고 그걸 다 기억해야 되는데 지금 여기 듣고 계신 시청자분들 중에서 AI 에이전트 쓰고 계시는 분 한 분도 안 계시잖아요.
     
    ◇ 박성태> 계실 수도 있습니다.
     
    ◆ 이선엽> 하여튼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AI 에이전트를 쓴다라고 가정을 하면 이 모든 AI와 관련된 그러니까 여러분들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을 전부 다 AI가 다 기억을 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 기억을 전부 다 메모리가 하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메모리가 더 많이 필요해지는 거고 그래서 젠슨 황의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AI와 관련해서 지금 시작도 안 했다, 이런 표현들을 하고 있는 거죠.
     
    ◇ 박성태> 시작도 안 했다. 예를 들어 구글이랄지 오픈AI의 챗GPT랄지 또는 엔트로픽의 클로드, 클로드의 엔트로픽이랄지 이런 부분들이 서로 경쟁하니까 더 많이 필요하고 더 나은 서비스가 필요한데 이게 다 메모리가 할 일이란 말씀이시군요.
     
    ◆ 이선엽> 맞습니다.
     
    ◇ 박성태> 그런데 최근에 나온 거는 요거 하나 여쭤볼게요. 구글에서 나온 기술입니다. 터보퀀트라는 기술, 이거는 메모리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발열도 줄인다. 이런 기술 때문에 일각에서는 앞으로 그러면 메모리 수요가 조금 줄 수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선엽> 잘못된 생각이고요. 일단 이렇게부터 생각을 해 보죠. 왜 그런 어떤 기술이 개발됐을까 보면 그만큼 메모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메모리가 많이 쓰이면 메모리를 덜 쓸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겠습니까? 일단 그것부터 봐야 되고요. 두 번째는 만약에 메모리 수요가 현재가 정점이라면 더 이상 늘지 않는다라면 그 효율화 방안이 당연히 수요를 줄일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 메모리 수요는 앞으로도 훨씬 더 많아질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구글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제가 얘기한 건 아니고 구글의 엔지니어들이 앞으로 컴퓨팅 파워는 5년 뒤에 지금보다 1000배가 더 필요하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 정도는 돼야 된다고 하는데 컴퓨팅 파워는 1000배 늘어나는데 그걸 6분의 1로 줄였다고 해서 수요가 줄어드는 걸로 볼 수 있을까요? 그걸 나눠 본다고 하더라도 110배가 증가하게 되는 건데요. 그러면 그럼 110배만큼의 컴퓨팅 파워를 조달해 줄 수 있는 메모리는 있을까요? 여전히 부족할 건데요. 그런 것들이 저는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니까 모든 것들이 반도체 수요가 정점이라고 볼 때 정점에서 만약에 그런 기술이 나오면 부정적이지만 아직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그 효율보다도 더 곱하기 몇 되는 수요가 있다라고 본다라면 사실 그런 가정이 좋다, 나쁘다의 개념보다도 오히려 그 효율 때문에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메모리를 쓸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예를 들어서 터보퀀트 기술이 나와서 여기에서 비용이 만약 아껴진다면 이 비용이 역시 메모리에 추가 투자될 거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이선엽>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렇게 해야 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AI를 쓰면서 더 빠른 AI를 쓰실 거고 더 대답 잘하는 AI를 쓸 거고 더 정리를 잘해 준 AI를 쓰실 거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AI 비서가 본격화되면, 지금 AI 비서가 본격화되지 않았거든요. 되면 내 명령을 훨씬 더 원활하게 수행을 하고 그다음에 거의 오차 없이 수행하는 그런 어떤 AI를 쓰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메모리 역할이 중요하거든요. 지금 말씀하셨던 터보퀀트 같은 경우는 오류가 있습니다. 이 오류가 있는데 물론 99. 몇이라고 하는데 이 0.1%의 오류가 어떤 비즈니스 할 때는 이게 되게 치명적인 거거든요. 그럼 그런 것들과 관련해서 이런 것들을 어떤 보완했었을 때 그 보완할 때 열이 나고 또 여러 가지 과정들이 있다라고 본다라면 기술적으로 터보퀀트와 관련해서는 지금 시장에서도 논란이 많지만 대부분의 석학들이 보실 때는 조금 더 검증이 돼야 된다. 그리고 이걸로 인해서 수요가 줄어드는 건 아니다라는 말씀들을 해 주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대책으로서 시장을 보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20만 원 넘게 지금 8시 44분 현재 넘어서 있고요. 5% 내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예를 들어 PC용 범용 메모리 같은 경우 가격이 급등하다가 너무 올라서 지금 약간 정체 중이다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너무 오른 가격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러면 여기서 실적이 더 치고 나가기는 어렵지 않겠냐, 이런 전망들도 일부에서 나오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선엽> 잘못된 생각이고요. 왜 잘못된 생각이냐면 지금 컴퓨터나 PC한테 줄 물량도 없습니다. 사실 전자나 이런 입장에서는 AI에 지금 물량 주기도 바쁜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충분히 저희들이 볼 때도 컴퓨터라든가 아니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이 스마트폰 내에서의 수요는 줄어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수요 줄어드는 것보다 AI 데이터 센터 쪽에 들어가는 수요는 훨씬 더 많습니다. 어차피 더 돈을 많이 주겠다라는 쪽에 물건을 주게 되면, 반도체를 주게 되면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것 때문에 이익이 줄어든다라는 건 일단은 사업부 내에서 크지도 않고 삼성전자도 그렇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든가 아니면 가전 사업부가 그렇게 큰 사업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놓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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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메모리에 비해서.
     
    ◆ 이선엽> 이익 규모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렇게 놓고 보면 그쪽이 조금 감소한다라고 해서 분명히 감소할 수도 있겠죠. 그쪽은. 그건 감소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이 비싼 걸 어떻게 사지 이런 것들 때문에 그럴 텐데 그것보다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메모리에 대한 어떤 AI 쪽의 수요는 이쪽에서 줄어드는 수요보다도 이쪽에서 커지는 수익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박성태> 지난 1년간 서버용 메모리에 들어가는 칩 같은 경우가 원래 같은 제품인데도 5배, 6배 급등해서 더 이상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겠냐 했는데 지금 말씀은 수요가 여전히 풍부하기 때문에 훨씬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시는군요.
     
    ◆ 이선엽> 오늘 아침에 나온, 오늘 새벽에 미국에 있는 모건스탠리에서 자료를 하나 나왔거든요. 반도체 관련 자료였는데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뭐냐 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메모리 부족이 아무리 짧아도 2028년까지는 지속되지 않겠느냐라는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2028년까지면 올해가 2026년이니까 최소 3년 이상 지속된다는 거니까 그 3년 동안에는 반도체 가격이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다라고 보고서는 내용을 쓰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이 경계론과는 조금 굉장히 좀 뭐라고 해야 되나, 나름대로 조금 좀 거리가 있는, 그리고 좀 이런 부분도 있다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분기 영업이익 57조라는 건 어마어마한 거죠. 세계에서도 아마 이 정도 이익을 내는 기업은 다섯 손가락 안에, 어떻게 보면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한 그런 실적인데.
     
    ◆ 이선엽> 내년에 되면 세계 1위를 한다는 얘기도 조금씩 전망들이 나오더라고요.
     
    ◇ 박성태> 내년에요?
     
    ◆ 이선엽> 예, 지금 모 증권사에 애널리스트가 오늘 아침에 쓴 내려온 자료가 있는데 그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 내년엔 세계 1위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들도 나옵니다. 물론 그건 지켜봐야 되는 거고 내년 가서 봐야 되는 거겠지만 전망은 전망인 거니까 그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버는 이익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세계 톱 5 안에 드는데 사실 주가는 너무 싼 거죠.
     
    ◇ 박성태> 너무 싼 거죠. 사실은 필적하는 기업은 현재 이익 규모라면 엔비디아 정도가 있을 것 같고 보통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연간 영업이익으로 150조 정도 내외인데 지금 상당한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계속 혹시 이런 악재가 생기면 어떨까요? 이런 악재가 생기면 어떨까요라고 미리 검증하는 차원에서 여쭤보고 있습니다.
     
    ◆ 이선엽> 그럼요 충분히 검증하고 넘어가야 되는 거고요.
     
    ◇ 박성태> 그런 면에서 하나 더 여쭤보면 이란 전쟁 때문에 예를 들어서 시장의 수요가 준다거나 또는 여기에서 이런 중동에서 공급되는 헬륨가스가 제대로 공급이 안 돼서 다른 데이터센터 건설이나 다른 메모리 제조나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거나 이런 우려되는 점은 없습니까?
     
    ◆ 이선엽> 아주 길게 전쟁이 전개가 되고 유가가 정말 급등을 하고 정말 모든 원자재가 막히는 게 초장기화된다라면 일정 부분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게 미국이 바라는 그림이냐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고요. 왜냐하면 그 정도가 되려면 국제 유가가 여기서 더 많이 올라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트럼프 입장에서는 사실 중간선거를 포기한다는 얘기거든요. 그럼 트럼프가 어떻게 나올지 저희들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트럼프는 정치적인 사람인 거고 정치인들은 선거가 제일 중요한데 선거까지 포기하면서 그렇게까지 이란 전쟁이 그렇게 격화시킬 거냐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는 어떤 우려에서 나온 거냐 하면 결국 유가가 되게 많이 오르면 미국에 많이 물가가 오를 거고 이 물가는 금리를 자극할 수 있잖아요. 그럼 아무래도 금리가 많이 오르면 결국 이 AI와 관련된 건 투자이기 때문에 투자는 남의 돈을 빌려서 하거든요. 그런데 남의 돈을 빌릴 때 이 금리가 올라가면 혹시 투자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시장에 일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볼 때도 만약에 이 전기 전쟁이 우리 예상을 벗어나서 너무 장기화돼서 정말 미국의 금리가 많이 오른다라면 그런 어떤 우려는 저도 현실화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 상황을 놓고 트럼프 입장에서 놓고 보면 그 정도 금리가 올리면 사실상 트럼프는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끝나는 건데.
     
    ◇ 박성태> 10초 정도 남았습니다.
     
    ◆ 이선엽> 그런 것들을 생각할 거냐, 저는 아니다라고 보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리스크에 대한 분석까지도 들어봤습니다. AFW 파트너스의 이선엽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선엽>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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