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중동전쟁 여파…정부·보건의약단체 "사재기 즉각 단속"

  • 0
  • 0
  • 폰트사이즈

보건/의료

    중동전쟁 여파…정부·보건의약단체 "사재기 즉각 단속"

    • 0
    • 폰트사이즈

    수액제·주사기 등 6개 품목 집중 관리…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치료재료, 최근 환율 상승 반영…건강보험 수가 상향 조정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정부와 보건의약 12개 단체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에 공동 대응한다. 수액제·주사기 등 핵심 품목은 집중 관리하고, 매점매석·사재기는 즉각 단속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 주재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제2차 회의'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보건의료 분야 12개 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제품 수급 현황 모니터링, 정부 대응계획, 보건의약단체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에 공동 합의했다.

    현재 산업부와 식약처는 생산기업의 원료 공급·생산 상황을, 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수급 상황을 각각 매일 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수액제 포장재 △수액세트 △점안제 포장재 △주사기 △주사침 △혈액투석제통 등 6개 품목의 생산·공급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복지부는 멸균포장재·약포장지·약통·의료폐기물통 및 봉투 등 의약품·의료기기에 해당하진 않지만 현장 우려가 있는 품목을 별도로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매점매석·선점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단체별 자율규제도 추진한다. 위반 행위가 발생하면 정부가 즉시 개입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최근 환율 상승을 반영해 건강보험 수가를 상향 조정해 의약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료제품 수급 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매주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정은경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보건의약 관계단체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