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최우수선수(MVP) 선수 차량 전달식. 대한장애인체육회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한 김윤지(19·BDH파라스)가 부상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를 전달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공식 파트너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MVP 선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곤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김윤지 선수와 그 가족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획득(5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지는 "MVP 선정만으로도 영광인데 차량 지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들과 함께 이동할 때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곤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한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쓴 김윤지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김 선수가 보여준 투혼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응원하며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부터 MVP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MVP 선정 선수에게 차량을 후원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