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31일 전북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가 펼쳐진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이 축구팬으로 가득하다. 이날 관중 수는 3만1천830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1 '현대가(家) 더비'가 열린다. 올 시즌 처음이자 정규리그(플레이오프 포함) '100번째 현대가 더비'다.
전북 현대와 울산 HD가 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앞선 99번의 대결에서는 전북이 38승 24무 37패로, 1승 앞섰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맞붙어 전북이 2승 1패로 앞섰다.
울산은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전북과 시즌 첫 대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3승 2무의 성적을 냈다. 다만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애칭) 징크스'가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2년 3월 6일 1-0으로 승리한 뒤로 2무 3패만 기록했다. 최근에는 2연패했다.
지난해 전북과 울산의 대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은 지난 시즌에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반면 울산은 리그 4연패에 도전했으나 시즌 중 감독이 두 차례나 교체되는 등 어려움 끝에 9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올 시즌 현재 성적은 울산이 앞선다. 정정용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전북은 승점 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울산은 개막 이후 3연승을 거두면서 승점 10을 쌓아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