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취 운전을 하다 차량 6대를 들이받은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 경정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정은 지난달 11일 오전 7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술을 많이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정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