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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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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신 나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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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여기도 홍보, 저기도 홍보…SNS 뒤덮은 선거 메시지
    단체방 무분별 초대까지…도 넘은 홍보에
    메일·문자·카톡까지…시민들 '피로감'

    카카오톡 캡처카카오톡 캡처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본경선을 앞두고 일부 극성 지지자들의 도를 넘은 홍보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지자들이 선거와 무관한 SNS 공간까지 파고들어 특정 후보 홍보 글을 쏟아내고 원치 않는 이용자들까지 단체 대화방에 강제 초대 이른바 납치(?)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역 내 6월 항쟁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한 SNS 단체방에서도 최근 국회의원과 현역 구청장 간 갈등으로 관심이 집중된 김병내·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를 앞세운 홍보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행태가 노골화되고 있다.

    이 같은 홍보성 게시글은 단순한 사례에 그치지 않고 최근까지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와 관련해 특정 정치인을 뉴스 링크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역·기초의원 선거도 상황은 유사하다. 일부 후보들이 직접 홍보물을 퍼 나르며 온라인 홍보전에 가세하고 있다.

    한 시민은 "선거와 관계없는 단체 SNS 방에까지 글을 올리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메일과 문자, 카카오톡까지 홍보 메시지가 쏟아져 사실상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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