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캠페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차량 5부제'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도는 26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도청 사거리와 청사 현관에서 '에너지 절약 및 차량 5부제 동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조처다.
박완수 지사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5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의 필요성을 알리며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 대기전력 차단, 샤워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에너지 다이어트를 도민에게 호소했다.
도는 부서 내에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준수 점검 등 공직사회부터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 지사는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 절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도민도 차량 5부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