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공지난 7일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2026년형)의 2열 전동 시트에 눌리는 사고로 2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국내 판매된 모델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대차는 지난 20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5만 7987대의 2열, 3열 전동시트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해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OTA(Over-The-Air :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망을 통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를 통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제공이번 리콜을 통해 전동시트가 접히는 기능의 해제를 보다 쉽게 하고, 기능 작동 시 접촉 감지 구간을 확대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진다. 엔진 재시동 없이 한 번의 스위치 조작으로 전동시트 작동을 해제할 수 있게 되며, 기존에 상시 작동하던 시트 자동 접힘기능은 테일게이트가 열렸을 때만 작동하도록 한다. 또한 시트 조작시 승객이나 물체가 닿으면 반응하는 구간도 확대한다.
국토부는 리콜 과정과 보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