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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실험 '도시 전체 강의실' 열었더니…지역 정주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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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 실험 '도시 전체 강의실' 열었더니…지역 정주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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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티 캠퍼스' 전국 첫 지자체·사립대 공동경영모델
    올해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글로컬 정주 효과'

    인제대 올시티 캠퍼스. 경남도청 제공 인제대 올시티 캠퍼스. 경남도청 제공 
    "도시 전체가 캠퍼스가 된다"는 실험이 경남 김해에서 현실로 증명되고 있다.

    도시 전체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인제대학교의 '올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모델이 사업 3년 차를 맞았다. 지역 인재 유입의 척도인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등 '글로컬 대학'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경상남도는 최근 인제대를 찾아 글로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곧 예정된 교육부 성과평가를 앞두고 '올시티 캠퍼스'의 실행력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인 '올시티 캠퍼스'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사립대가 공동 운영하는 모델이다. 도시 전체를 교육과 산업 현장으로 활용하는 모델로, 5년간 1476억 원이 투입된다.

    올시티 캠퍼스는 허브·거점·현장 캠퍼스로 구성된다.

    핵심 동력이자 '허브캠퍼스'인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최근 공식 출범하며,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를 잇는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거점캠퍼스'는 인제대와 김해대·가야대가 협력해 각 대학의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학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환경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인제대 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와 김해대 미래자동차 실습소에서는 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연계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제대 글로컬 사업 현장 점검. 경남도청 제공 인제대 글로컬 사업 현장 점검. 경남도청 제공 
    '현장캠퍼스'는 올시티 캠퍼스의 가징 실질적인 축이다. 단순 견학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는 인제대를 시작으로 26일 국립창원대, 30일 경상국립대에서 현장 점검을 벌인다. 점검을 통해 글로컬 대학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 선도대학'이 비전이 경상국립대,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의 국립창원대, '도시를 교육·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활용하는 올시티 캠퍼스'인 인제대 등 3곳이 교육부의 글로컬 30 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6년간 모두 5146억 원(실행계획서 기준)이 투입돼 지역 산업과 교육의 대전환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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