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딘딘, 전민경 PD, 김준현. MBC에브리원 제공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오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기존 포맷을 확장하는 만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시 돌아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호스트의 초대를 받아 여행하는 기존 포맷을 확장해 전 세계 어디서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궁금해하는 외국인들이면 누구나 찾아올 수 있게 바뀌었다.
새 단장 후 첫 손님으로 프랑스 파리의 명물 파코와 친구들이다. 파코는 16년 동안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교감한 명사다. 한국 문화에 진심인 파코는 "한국인들이 준 사랑 덕에 꿈을 이뤘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0년 차를 맞이한 만큼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필요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본질을 고민한 끝에 누구든 한국을 찾을 수 있게끔 바꿨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민경 PD는 "지난 6개월 동안 섭외만 했다"며 "그동안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이 '어서와'를 안다며 신청 이메일 주신 적도 있다. 초대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게 여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초대'를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서와'의 터줏대감으로 다시금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MC 김준현은 "첫 출연자인 파코만 봐도 깜짝 놀랐다"며 "'저 사람이 한국에 돌아다녀?'라는 생각에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분들이 오신다고 하는데, 다른 프로그램을 새로 하는 느낌으로 설렌다"고 재정비한 '어서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딘딘 역시 '어서와'에 복귀하며 기대가 크다. 그는 "어떤 분이 와도 되는 포맷이다 보니 기대되는 부분이 많다"며 "실제로 오늘 촬영하면서 파코의 영상을 보고 파일럿 때와 같은 재미를 느꼈다. 이 포맷이 오래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의 황금기를 같이 했는데, 다시 황금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 MBC에브리원 제공새 포맷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내비친 것처럼, 이미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게스트도 섭외를 완료했다. 바로 전 세계를 'K-팝'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오스카 2관왕까지 차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다. 아펠한스 감독은 '어서와'를 통해 한국인 아내, 5살 아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할 예정이다.
PD와 MC들은 각자 누가 '어서와'를 통해 한국을 찾았으면 좋을지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준현은 "그분이 노포에 가고, 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어떤 리액션이 나올지 궁금하다"며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를 꼽았다.
딘딘은 영화 '아바타' 시리즈에서 스파이더 역을 연기한 배우 잭 챔피언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아바타' 배우들과 인터뷰했었는데, 잭 챔피언이 한국에 너무 오고 싶다고 얘기했다. 카메라가 꺼지고도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이야기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국에 오면 연락하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진정성 있고 궁금증이 가득한 상태의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전민경 PD는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를 초대하고 싶다며 "참치 캔을 꺼내서 고추장에 밥을 비비고 김에 싸서 먹는 걸 봤다. 예상치 못한 여행이 될 것 같고 유쾌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