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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 완산칠봉, 수십 그루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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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 완산칠봉, 수십 그루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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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규탄 성명

    전북 전주시 완산칠봉 벌목 모습.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전북 전주시 완산칠봉 벌목 모습.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8일 성명을 내고 전북 전주 완산칠봉 일대 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나무 벌목과 급경사 절개 등 과도한 토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단체는 "도심 생태축인 완산칠봉 일대에서 수십 년 된 삼나무와 참나무가 벌목되고, 산 사면을 90도로 절개해 도로를 확장하는 등 과도한 토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사업이 상위 법정 계획을 무시한 채 반문화적·반생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도시의 생태적 보전 원칙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35 도시기본계획'의 산림형 공원 보전 원칙에 배치되며, 완산칠봉이 핵심 생태축임에도 도로 확장과 구조물 설치가 강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17억 원이 투입된 도로 확장은 필요성이 낮은 예산 낭비인 데다, 90도 절개 옹벽과 스카이워크·전망대 등 인공 구조물 역시 생태 훼손과 시민 안전 위협을 초래하는 과잉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전주시를 향해 △17억 원 규모 도로 확장 사업 전면 재검토 △과잉 인공시설 재평가 및 생태 복원 중심 전환 △도시공원위원회 재구성 △생태축 보전을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 철학 확립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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