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울산 웨일즈 장원진 감독. 연합뉴스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
퓨처스리그는 오는 20일 2026시즌 막을 올린다. 올해 개막전은 이천(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서산(고양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문경(SSG 랜더스-상무), 익산(삼성 라이온즈-kt wiz), 마산(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울산(롯데 자이언츠-울산 웨일즈)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신생팀 울산의 합류다. 울산은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최초 KBO리그 구단이다. KBO와 울산시는 작년 11월 울산의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12월에는 KBO 이사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울산은 남부리그 소속으로 리그에 참가한다. 기존 남부리그였던 상무가 북부리그로 이동한다.
장원진 감독 체제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큰 관심이 모인다. 울산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했던 호주 국가대표 타자 알렉스 홀을 비롯해 고바야시 주이, 오카다 아키타케, 나가 다이세이까지 외국인 선수 4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1군 경력이 있는 김동엽, 변상권 등도 울산에서 뛴다.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들은 팀당 121경기를 치른다. 월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대신 화요일에 쉰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고, 마산구장 평일 경기는 월요일에만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울산 구장에서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경기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시행하지 않는다.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각 리그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