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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車·로봇·드론 오가도록…'주소정보'에 업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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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자율주행車·로봇·드론 오가도록…'주소정보'에 업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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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공표
    관련 업계 매출액 7천억 돌파…종사자 수는 40%나 급증

        자율주행 차량이나 로봇, 드론이 건물 출입구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소 정보'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12일 공표한 '2025년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소정보산업 총 매출액은 7249억 원으로, 전년(6714억 원) 대비 약 535억 원(8%) 증가했다.

    주소정보산업은  주소정보를 수집·가공하거나 관련 시설을 제작·관리하는 사업들로, 행안부는 관련 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38개 항목을 조사했다.

    업종별로는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제조·설치·관리업' 매출이 327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주소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제공업(1869억 원)과 '주소정보 수집·처리업'(1205억 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종사자 수는 1만 4869명으로 전년(1만 591명) 대비 4278명(40%) 증가했다. 특히 전체 종사자 중 고용이 안정된 상용근로자 수는 1만 4813명(99.6%)에 달해 고용의 질이 안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직무별로는 기능종사자, 사무종사자, 전문가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주소정보 산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는 분야는 '데이터 지능화'로, 기업들은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보로 '장소지능화 정보' (45.2%)를 1순위로 꼽았다. 사람뿐만 아니라 차량, 로봇, 드론 등이 건물의 출입구까지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고도화된 주소 데이터를 시장이 찾고 있다는 얘기다.

    이어 공공데이터에 등록된 주소를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지능정보(44.2%), 주소를 기반으로 드론, 로봇배송 등의 운영을 지원하는 이동지능정보(36.4%)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행안부는 이번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소정보를 활용한 우수기업과 서비스를 찾아 널리 알리고, 기업들의 신규 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 김군호 균형발전국장은 "주소정보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배송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라며, "정확한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신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고품질 주소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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