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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등기산 마을 '대게마을' 변신…지붕 경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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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후포 등기산 마을 '대게마을' 변신…지붕 경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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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골마을 지붕 42동 색채 정비
    관광객 볼거리·지역 랜드마크 기대

    울진 후포 등기산 주변 지붕색채 경관사업 완료 조감도. 울진군 제공울진 후포 등기산 주변 지붕색채 경관사업 완료 조감도.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후포 등기산 일대 마을이 거대한 대게마을로 변신한다.
     
    울진군은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후포 등기산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택 지붕 색채 경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등기산 관광지와 인접한 후포4리 뱀골마을 주택 42동의 지붕을 새롭게 단장하는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지난해 말 등기산 주변 노후 옹벽의 필름지 교체와 세척, 도색 작업을 완료해 마을 입구 환경을 정비했으며, 지붕 색채 작업을 진행해 마을 전체 경관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을 지붕을 하나의 캔버스처럼 활용하는 '슈퍼그래픽' 기법을 도입한다. 관광객들이 등기산 출렁다리에서 마을을 내려다볼 때 후포를 상징하는 거대한 '게' 형상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울진군 제공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울진군 제공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술 전공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이 레이저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스케치와 색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변색에 강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아크릴 우레탄 페인트를 사용해 색채를 장기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지붕 페인팅에 앞서 슬라브 지붕 보수와 방수 작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사업을 마무리하면 관광객에게 후포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만의 상징성과 이야기를 담은 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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