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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 창업가 정인서, '포용적 AI' 인재 양성 1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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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학생 창업가 정인서, '포용적 AI' 인재 양성 1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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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형 KAIST 총장(왼쪽 두번째)과 정인서 학생(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이광형 KAIST 총장(왼쪽 두번째)과 정인서 학생(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융합인재학부 재학생(학사과정)이자 글로벌 뮤직테크 스타트업 ㈜엠피에이지(MPAG)의 대표인 정인서 학생이 '포용적 AI'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포용적 AI 인재는 장애인과 기술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까지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정인서 학생은 재학 중 창업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 매진해 온 학생 창업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 미디어에서 언어적 지원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연구,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양방향 소통 보조공학 기기 연구 등은 국내외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KAIST 명의로 여러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특히 글로벌 뮤직테크 스타트업 ㈜엠피에이지(MPAG)를 창업해 글로벌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악보 판매 플랫폼 및 AI 음악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제공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기부금은 최근 신설된 KAIST AI 대학 내에 장애인 및 기술·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 재활보조공학(Assistive Technology)' 석·박사 교육연구 프로그램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인서 학생은 지난 2024년과 2025년 발전재단을 통해 기부했으며, 올해 10억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2024년 기부금은 융합인재학부 후배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창의공작실' 조성에 사용됐으며, 2025년 기부금은 전산학부에 활용됐다.
     
    정인서 학생은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지금, 그 혜택이 장애인과 기술 취약계층까지 닿는 '포용적 AI'로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규 대학원 과정을 통해 이 분야의 인재들이 늘어나고, KAIST의 전문적인 AI 연구 역량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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