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한미훈련 중 北 미사일 또 시험발사 "핵 다각적 운용 단계"

  • 0
  • 0
  • 폰트사이즈

통일/북한

    한미훈련 중 北 미사일 또 시험발사 "핵 다각적 운용 단계"

    • 0
    • 폰트사이즈

    김정은, 가죽점퍼 '주애'와 상황실에서 화상참관
    전략순항미사일 연속발사 장면 사진 다수 게재
    지난 4일에 이어 일주일만에 구축함서 거듭 발사
    한미훈련과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다목적 대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10일 5천t급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또 다시 시험 발사했다.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에 이어 일주일만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는 기간에 실시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발사현장을 화상으로 참관했으며 "국가 핵 무력은 다각적인 운용 단계로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최현호에 대한 작전운용 평가시험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속에 3월 10일 전략순항미사일시험발사가 또다시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화상방식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수개의 표적들에 대한 동시적인 전략순항미사일발사가 진행"됐으며 "발사된 순항미사일들은 1만 116초로부터 1만 138초 간 조선 서해상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하여 개별섬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억제력을 유지 및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전쟁억제력의 구성요소들은 지금 계속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체계에 망라되고 있으며 국가 핵 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검증된 능력에 기초한 확신과 자신심은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 활동에서 주도권을 틀어쥘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함선의 무기배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도 내렸다.
     
    김 위원장은 "반항공, 반잠, 수뢰무기체계들의 운용능력평가를 완료하여 제시된 기한 내에 함을 해군에 인도할 데 대한 문제, 올 해 당 창건 기념일을 목표로 한 또 다른 구축함건조사업을 다그칠 데 대한 문제, 해군기지 하부구조를 보강하고 신설할 데 대한 문제 등 해군 전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했다.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상황실로 추정되는 공간에 앉아 미사일 발사장면을 담은 화면을 바라보며 전화로 상황을 보고받는 모습이었다. 가죽점퍼 차림의 김주애도 김 위원장 옆에서 발사 장면을 화상 참관했다. 최현호에서 미사일을 연속 발사하는 다수의 사진도 실렸다. 
     
    지난 4일에 이어 또 다시 실시된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 이 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등 복잡한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무력시위의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여정 총무부장은 전날 담화를 동해 한미연합훈련을 강하게 비난하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