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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란 모즈타바 하메네이 선출 지지 "이란인민 권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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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이란 모즈타바 하메네이 선출 지지 "이란인민 권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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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외무성 대변인과 기자 문답 형식
    "체제 전복 기도 군사행동 용납 불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연합뉴스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연합뉴스
    북한은 11일 이란이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것과 관련해 "이란 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한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최근 이란에서 이슬람교 혁명 지도자가 새로 선출된데 대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내정 간섭적 기도가 노골화" 되고 있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는 이란에 대한 불법적인 군사적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전근간을 허물고 국제적 판도에서의 불안정을 증대시키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행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어 "해당 나라의 정치제도와 영토완정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며 체제전복 기도를 공공연히 제창하고 있는 모든 형태의 수사적 위협과 군사적 행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 전 세계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그러면서 "최근 이란전문가이사회가 새 이슬람교혁명지도자를 선출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자기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할 이란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인 데 대해 "불법 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은 두 차례 입장 발표에서 이란을 공격한 미국을 비난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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