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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완도 해양치유·의료 연계…통합 상생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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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시장 "광주·완도 해양치유·의료 연계…통합 상생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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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통합 완도군 상생토크 개최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모델, 웰니스 관광 등 지역 발전 방향 제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통합 완도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광주와 완도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통합 완도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광주와 완도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 제공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앞두고 광주시가 전남 시·군을 돌며 추진하는 '상생토크'가 완도에서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과 광주의 의료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통합 이후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통합 완도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광주와 완도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13번째 상생토크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전남 통합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통합 추진 상황과 상생 발전 방안 설명, 군민 질의응답 순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에 담긴 특례와 정부 재정 지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완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으로 △광주 의료 인프라와 완도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확대 △해상풍력 발전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에너지·어업 상생 모델 구축 △푸드테크와 스마트 수산업 활용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강 시장은 군민 질문에 직접 답하며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와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완도가 가진 해양과 문화 자원을 브랜드화하면 단순 수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을 만들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완도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이 정착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시·군 경계를 넘어 각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다"며 "교육과 일자리, 의료 인프라, 문화와 관광까지 고루 갖춘 '머무르는 완도·전남·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상생토크를 계속 열어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광주와 전남이 협력하는 광역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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