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타슈켄트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겨루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에서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려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뤘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타슈켄트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World Taekwondo World Junior Championships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 겨루기로 진행됐으며, 전국 189개 학교에서 참가해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태권도 훈지훈련팀이 불국체육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경주를 방문하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