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제공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역대 최고점수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 7위를 차지했다.
3일 충청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보다 9개가 많은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7개 등 모두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역대 최고인 종합점수 414.5점(종전 411.5점)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빙상, 스키, 바이래슬론, 산악, 컬링, 아이스하키 등 모두 6개 종목에 17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다.
종목별로는 산악에서 김혜준(여자일반부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이 이 분야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목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또 바이애슬론에서는 귀화선수인 예카테리나가 여자일반부 스프린트(7.5km)경기와 집단출발(12.5km)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가연은 여자초등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불모지와 다름없는 동계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선수와 지도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충북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