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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망·호르무즈 봉쇄…국제유가 100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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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하메네이 사망·호르무즈 봉쇄…국제유가 100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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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국 언론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일부 선박은 이란 해군이 송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금지 소식을 접한 뒤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시아만 입구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관문이다. 주요 해상 운송로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원유 공급망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IG그룹의 개인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에서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5.33달러까지 치솟아 전일 종가 대비 약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이 재개되는 2일 이후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바클레이즈 에너지 분석팀은 "중동 안보 상황 악화에 따른 잠재적 공급 차질 위험을 고려하면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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