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사순절 기간을 맞아 사순절의 온전한 의미를 회복하는 안내서가 나왔습니다. 찬송가 필사를 통한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는 책도 나왔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사순절, 돌이키며 바라보다 / 이서 매컬리 지음·정효진 옮김 / IVP 펴냄]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가 중심을 이루는 사순절. 사순절은 교회력의 다른 어떤 절기보다 많은 예배와 기도, 훈련을 권면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너무 힘들고 불필요한 허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저자는 이런 의식들이 오히려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순절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거나 교회력과 절기를 온전하게 이해해 신앙 성숙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철저히, 친밀하게, 취약하게 사랑하다 / 데이비드 포드 지음·이지혜 옮김 / 성서유니온 펴냄]
요한복음은 하나님을 만나고 신뢰하는 것, 마음을 열고 사랑 받고 사랑하는 법 등 관계 속에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요한복음을 이해합니다. 저자는 사순절에 우리가 깊이 성찰해야 하는 지점은 우리의 어긋난 욕망과 흐트러진 초점을 하나님과 맞추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내면의 성찰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인답게 결정하기 / 데이비드 고든 지음·신지철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책에는 그리스도인다운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다섯 가지 모델이 담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현실에서 맞닥트리는 온갖 선택에 대해 기독교의 가르침에 부합되게 더 깊이 사고하고 결정하도록 도와줍니다.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 / 문성모 지음 / 두란노 펴냄]
우리가 사랑하는 찬송가 100곡을 선별해 하루에 한 장씩 쓰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저자는 찬송가 한 줄 한 줄에 담긴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 얘기합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이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와 같은 가사를 써 내려 가면 어느새 치유 받는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찬송가의 배경과 작사 작곡가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어 훨씬 더 깊은 이해를 도와줍니다.
[예배 수업 / 안재경 지음 / 세움북스 펴냄]
예배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예배의 감격을 온전히 누리는 그리스도인은 매우 드뭅니다. 책을 읽으면 공예배와 공예배의 순서에 담긴 의미를 공부할 수 있어 예배를 더욱 이해하면서 드릴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저자는 예배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냥 열심히 예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예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순서와 의미를 잘 알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온 세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최현 영상 편집 김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