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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서구청장 예비후보 "군공항 이전, 당위 아닌 일정·실행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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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영남 서구청장 예비후보 "군공항 이전, 당위 아닌 일정·실행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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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통합시장 선거, 속도와 책임 묻는 선거 돼야"
    마륵동 탄약고 부지 활용도 구체안 제시 촉구

    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영남 예비후보 측 제공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영남 예비후보 측 제공
    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마륵동 탄약고 부지 활용 문제와 관련해 6·3 지방선거 통합시장 선거는 당위를 되풀이하는 자리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구체적 해법을 검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군공항 이전 문제는 여전히 원론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구는 군공항 소음의 직접 피해 지역이다. 선언과 기대만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 통합이 군공항 이전을 자동으로 앞당겨주지는 않는다"며 통합시장 후보들이 명확한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 목표 완료 시점 △단계별 추진 일정과 로드맵 △이전 대상 지역 지원 대책 △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부지 활용 계획 △국방부와 지자체의 역할·책임 구조를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찬성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시민이 원하는 것은 '언제까지 무엇을 하겠다'는 실행 계획이다"라는 게 김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완전 이전 전 단계적 해법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 군공항은 훈련·예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전 부지 조성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훈련 기능의 통합·분산 운영 등 단계적 기능 조정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완전 이전 이전이라도 도심 내 군공항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서구 주민의 소음 피해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과 마륵동 탄약고 부지 활용은 광주 미래 30년을 좌우할 최우선 전략 과제"라며 "이번 6·3 통합시장 선거에서 이 문제가 중심 의제로 다뤄지지 않는다면 통합의 의미도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더 이상 '찬성'이 아니라 '언제까지'라는 답을 원한다"며 선거의 핵심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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