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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불 강풍 타고 이틀째…대응 1단계 발령에 주민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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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산불 강풍 타고 이틀째…대응 1단계 발령에 주민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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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헬기 19대 투입 등 오전 주불 진화 목표

    함양군 산불. 경남도청 제공 함양군 산불. 경남도청 제공 
    경남 함양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번지면서 산림·소방당국이 주불을 잡는 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2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4분쯤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6㏊, 화선 전체 2.2㎞ 가운데 1.58㎞에서 불길을 잡지 못했다. 진화율은 28%.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림당국은 이날 새벽 4시에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는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이 10~100㏊ 미만일 경우 발령된다.

    함양군은 이날 오전 산불 확산을 알리며 "견불동 주민과 입산객은 고정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한때 인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함양군 산불. 경남도청 제공 함양군 산불. 경남도청 제공 
    현재 경남도 7대·산림청 9대·소방 3대 등 진화헬기 19대와 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200여 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에 이날 오전 10시 전까지 주불을 잡는다는 목표다.

    이곳에는 평균 초속 4~5m, 순간최대 풍속 초속 10~20m의 강풍이 예상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함양군을 비롯해 도내 12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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