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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열기 '벚꽃'으로 잇는다…부산,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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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열기 '벚꽃'으로 잇는다…부산,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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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개별 여행객·전세기 관광객 잇달아 방문
    3월 '벚꽃+마라톤' 테마 상품으로 승부수
    대만·홍콩 예약 400명 이미 확보

    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관광공사 제공

    '비짓부산패스' 열풍과 홍콩 전세기 유치 성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동계 비수기인 1~2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즌 프로모션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기세를 몰아 3월 벚꽃 시즌과 특수목적관광(SIT)을 연계한 테마 마케팅으로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초 진행된 동계 비수기 수요 회복 이벤트는 중화권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행 항공권을 보유한 개별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비짓부산패스' 증정 프로모션에 무려 1171명이 응모하기도 했다.

    또, 홍콩 대형 여행사 3곳과 협업한 춘절 전세기 상품을 통해 홍콩 관광객 300명이 부산 땅을 밟았다.

    3월의 승부수, '벚꽃 마라톤'과 '가족 피크닉'

    부산관광공사는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테마 상품을 통해 유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경주 벚꽃 마라톤 등 지역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여행 상품으로 이미 대만인 관광객 400명의 사전 예약을 확보했다.

    봄꽃 시즌에 맞춘 가족 피크닉 테마 단체 관광을 통해 추가로 3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유력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만-부산-오사카'를 잇는 신규 동북아 관광 루트 개발에도 나선다.

    3월 예정된 티웨이항공의 가오슝-부산 노선 취항은 대만 관광객 유치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가오슝발 첫 운항편 탑승객들에게 부산 여행 정보와 기념품이 담긴 '환대 키트(KIT)'를 제공하며 대만 남부 지역 관광객을 정중히 맞이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지난해 대만·홍콩 관광객이 65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행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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