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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보게 돼 좋다"…귀성길 나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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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족들과 보게 돼 좋다"…귀성길 나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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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동대구역이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정진원 기자13일 오전 동대구역이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정진원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동대구역은 일찍이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한 손에는 캐리어, 한 손에는 과일 세트와 미역, 김 등 명절 선물을 쥐고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대합실은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고, 매표소에서 뒤늦게 열차표를 구하는 시민들도 보였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은 들뜬 마음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맞았다.
     
    손자와 함께 인천에서 대구를 찾은 60대 여성 김모 씨는 "손자가 방학이어서 함께 왔다. 대구에 본가도 있고 시댁도 있어 내려왔는데 가족들과 보게 돼 좋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에서 내려온 40대 남성 이모 씨도 "오랜만에 고향에 오니 좋다. (대구가) 많이 변하기도 했고 해서 기분이 새록새록하다"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연휴를 이용해 고향 친구를 만나러 온 이들도 있었다. 수원에서 온 조유진(30대·여) 씨는 동대구역으로 마중 나온 친구를 반갑게 맞았다. 조 씨는 "너무 좋다. 명절에 할머니 집에 안 가고 친구네 집에 왔다"며 "친구와 서문시장에 놀러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산에서 온 김기주(23·남) 씨 역시 대구에서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김 씨는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다 같이 모인다. 호주에서 온 친구도 있고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이런 날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50만 3천 대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인 46만 1천 대보다 9.1% 증가한 수준이며 교통량이 가장 몰리는 날은 설 당일인 17일로 64만 1천 대가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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