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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부산서 직항으로 간다…진에어, 하늘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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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부산서 직항으로 간다…진에어, 하늘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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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3월 말부터 부산~타이중·미야코지마, 제주~홍콩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제공진에어 제공
    부산과 제주의 하늘길이 한층 다채로워진다. 진에어는 오는 3월 말부터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대만, 일본, 홍콩을 잇는 3개 노선에 전격 취항하며 영남·제주권 이용객의 선택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노선은 4월 2일 취항하는 부산~미야코지마 선이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300km 떨어진 미야코지마는 산호초가 빚어낸 투명한 '미야코 블루' 바다로 유명하지만, 그간 오키나와 등을 경유해야만 갈 수 있었던 비경지였다.

    영남권 최초로 열리는 이번 직항로는 목·일 주 2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다. 동남아시아의 절반 수준인 비행시간으로 이국적인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과 '바다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540m에 달하는 일본 최장 무료 교량 '이라부 대교' 드라이브는 이 노선이 선사할 백미다.

    대만의 현대 예술과 전통 미식이 공존하는 타이중 노선도 3월 30일부터 주 5회(월·화·수·금·토) 운항을 시작한다. 버블티의 발상지로 알려진 타이중은 국립타이중극장 등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술적 공간이 즐비하다. 타이베이와 기차로 1시간 거리여서 다구간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제주공항에서는 4월 2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이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밤 하늘길을 연다. 제주의 자연을 찾는 홍콩 관광객과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그리워하는 도민들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에서도 자사만의 강점인 '무료 위탁수하물 15kg'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진에어 관계자는 "영남권과 제주 지역민들이 경유의 번거로움 없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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