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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정치·경제·사회단체, 해병대 1사단 군단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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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정치·경제·사회단체, 해병대 1사단 군단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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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준4군 체제를 위한 포항 해병대 군단 창설·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0일 포항시청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김대기 기자'(가칭) 준4군 체제를 위한 포항 해병대 군단 창설·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0일 포항시청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김대기 기자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해병대 1사단을 군단급 부대로 격상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공식화됐다.
     
    '(가칭) 준4군 체제를 위한 포항 해병대 군단 창설·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0일 포항시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해병대 1사단의 군단 승격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범시민 활동에 나선다.
     
    준4군 추진위에는 포항해병대전우회, 포항시 시의회, 포항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 포항뿌리회,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포항향토청년회, 포항JC 등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준4군 체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해병대가 전략기동군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군단급 지위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은 해병대 1사단과 교육훈련단 등이 주둔한 지역으로, 군단 창설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1사단. 김대기 기자해병대 1사단. 김대기 기자 
    고한중 포항시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현재 해병대 병력 규모인 2만 8700명 수준으로는 전략기동군 역할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부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해병대의 위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포항을 대표적인 국가 안보도시로 도약시키고, 육·해·공군 통합국군사관학교와 연계해 해병사관학교를 포항에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칠용(오천지역구) 포항시의원은 "군단 승격이 되면 1만 명 이상 규모의 병력과 가족 유입이 예상되며, K-방산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초 범시민 포럼을 열어 추가 의견을 수렴한 뒤, 공동 성명과 시민 서명운동 등 본격적인 군단승격을 위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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