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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 金 도둑맞았다" 일본 매체, 올림픽 단체전 판정 불만 팬들 의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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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日 피겨 金 도둑맞았다" 일본 매체, 올림픽 단체전 판정 불만 팬들 의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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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 연속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일본 대표팀. 연합뉴스 2회 연속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일본 대표팀.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일본. 한국이 아쉽게 쇼트 프로그램에서 7위로 프리 스케이팅 결선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아시아 피겨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일부 일본 팬들은 애매한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9일 "피겨 일본은 '금메달 도둑맞았다' '말도 안돼!' 사토 하야오 채점 해외 불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하는 목소리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판정에 대해 비판했다.

    팀 이벤트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사토 하야오(일본)의 점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사토는 개인 최고점인 194.86점을 기록했지만 200.03점의 일리야 말리닌(미국)에 미치지 못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사토는 쿼드러플(4회전) 러츠와 쿼드러플-트리플 연속 점프 등 모든 점프를 안정적으로 펼쳤다. '디 앤서'는 "클라이맥스 스텝이나 스핀에서도 관객을 들뜨게 했다"면서 "연기 후에는 큰 승리 포즈를 만들어 감정을 폭발시켰는데 자신의 최고 기록인 194.86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팀 말리닌의 백플립 모습. 연합뉴스 미국 대표팀 말리닌의 백플립 모습. 연합뉴스 

    하지만 일본은 미국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디 앤서'는 판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계정으로 항의하는 팬도 있다"고 강조했다.

    "심판에게 제대로 채점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 같다" "도대체 어디 세계 이야기야?! 틀림없이 여기에서는 있을 수 없어" "사토의 연기는 흠이 없이 완벽했지만 점수는 터무니 없다" "일리야는 크게 넘어졌는데 도대체 무슨 채점이냐" "사토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등의 의견이다.

    다만 "사토는 경기 후 시상식에 일본 동료들과 나란히 웃는 얼굴로 참석했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말리닌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금지됐다가 풀린 '백플립(뒤 공중제비)' 기술을 올림픽에서 50년 만에 선보인 선수가 됐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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