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강화… '정부합동검사' 대폭 확대

  • 0
  • 0
  • 폰트사이즈

정책일반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강화… '정부합동검사' 대폭 확대

    • 0
    • 폰트사이즈

    작년 32개 금고에서 57개 금고로 대폭 확대
    임직원 징계, 시정지시 미이행 엄격 제재

    연합뉴스연합뉴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검사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2월말부터 금융당국과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검사 대상 새마을금고를 작년 32개에서 57개로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건전성 관리를 위해 금년 상반기에 35개 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선정은 연체율,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 잠재적 부실가능성, 긴급한 검사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선정했다.

    대상 금고에 대해서는 연체율, 손실, 유동성 관리 상황을 점검해 경영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고의적 특혜 대출 등 부실 대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내 갑질이나 성비위를 비롯한 내부통제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해 정부가 발표한 대책 및 내규를 위반한 금고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제재처분 강화를 위해 종전에 사고와 손실 발생여부를 기준으로 징계하던 것을 올해 합동검사부터는 임직원의 고의․중과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손실과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처분할 계획이다.

    시정지시를 받은 새마을금고가 6개월 이상 장기 미이행할 경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별도 검사를 실시하고 미이행에 고의성이 확인되면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조치한다.

    아울러 최근 합병되는 새마을금고가 늘어남에 따라 부실 금고를 인수한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부실 금융기관 정리에 전문성을 가진 예금보험공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합동으로 부실 원인 조사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합동검사를 확대 강화해 선제적으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기조에 맞춰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새마을금고가 본연의 역할인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아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