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골판지 제조 공장 불.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7일 오전 5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 1만 9천여㎡ 규모의 공장건물 23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했다.
직원 등 16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3시간 16분 만인 오전 8시 47분쯤 초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42대와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연기와 악취가 확산하면서 오산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