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개관한 민주화운동기념관. 박종민 기자교육부는 6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민주주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가 폭력의 상징이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 터에 지난해 6월 개관한 민주화운동기념관은 군사독재정권의 어두운 역사와 이를 극복해 온 민주주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온라인 역사교육 자료 보관소(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사료 제공, 초·중등 교원 연수, 학생 역사교육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민주주의 역사교육 활성화라는 교육 비전에 공감하고 앞으로 교육부와 협력해 민주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역사 수업과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이 성장한 과정을 성찰하고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정 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협약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라는 여정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