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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제 2시간 50분만에…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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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서울~거제 2시간 50분만에…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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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거제 구간은 국내최초 해저철도 도입…2031년 12월 완공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
    서울과 경남 거제시를 2시간 50분만에 연결하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사업이 6일 거제에서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총 174.6km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7조 974억 원에 달한다. 완공시점은 2031년 12월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KTX-청룡이 하루 50회 운행될 예정이며(서울·수서~거제 36회, 마산 14회),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으로, 2시간 이상 단축된다. 서울~진주 구간도 70분(3시간 30분→2시간 20분) 단축돼 사천 등 인근도시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영과 거제를 잇는 견내량 약 2km 구간은 국내 최초의 '해저철도'로 건설된다. 해양 생태계와 어업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쉴드(Shield) TBM 공법이 적용되며, 하천 구간에는 하천 흐름과 생태계를 고려한 장경간 교량 방식이 도입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5극3특 초광역권' 정책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울산·경남권과 대구·경북권의 상생발전 기반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 조선, 방산, 제조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남해안 K-관광벨트 조성에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부내륙철도 착공은 오랜 기다림 끝에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이자,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3특 다극 체제로 전환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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