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 북구 제공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청장직 사퇴 번복 논란 속 의회 긴급 현안질문에도 두 차례 불출석해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전 기자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혀 문 청장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북구는 오는 2월 1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간단히 치른 뒤 기자 간담회를 열고 문 청장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앞서 문 청장은 '설 전에 통합시장 선거에 나갈지 북구청장 3선에 도전할지 거취를 결정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그럼 신청사 입주식 때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히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문 청장 측은 "오는 10일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 입장을 직접 말하겠다"고 나섰고,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출직 평가 결과 개별 통보한 하위 20%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북구청 안팎에서는 "청장직 사퇴 번복과 의회 불출석 논란이 이어진 상황에서 거취 발표 시점이 북구청장 선거의 지형을 뒤흔들 분수령이 되지 않겠느냐"며 "문 청장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