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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경 "정책이 실제 소득과 삶의 질로 이어지는 괴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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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준경 "정책이 실제 소득과 삶의 질로 이어지는 괴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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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괴산군은 중대 선택의 기로, 일을 해본 사람이 필요
    32년 공직,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해본 행정 전문가
    지난 지방선거 때 불공정 경선 국민의힘 탈당
    철저한 입당 심사 후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입당
    어르신이 행복한 괴산, 농축산업 혁신 등 5대 공약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3일) 두 번째 순서, <직감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시사직감>은 6월 지방선거 예비 주자들의 목소리 들어보고 있습니다. 출마의 변과 핵심 공약 비롯해서 정치와 경제, 사회, 각종 이슈와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안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만나보겠습니다.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이준경> 네. 안녕하십니까? 이준경입니다.

    ◇ 김종현> 네. 반갑습니다. 바로 어제(2일)죠.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을 하셨어요. 먼저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여쭤볼까요?

    ◆ 이준경> 지금 우리 괴산군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고령 사회를 넘어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소멸의 위기가 빠르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버티는 행정만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만들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컸습니다. 저 이준경은 32년 넘게 공직에서 일하며 기업 유치와 정부 예산 확보, 농업과 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책임져 온 행정가입니다. 또한 지난 4년간은 괴산 군민들과 생활 현장에서 봉사를 함께하며 괴산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분명히 확인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출마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괴산의 구조를 실제로 바꿔야 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입니다. 지금 괴산에는 말이 아니라 일을 해본 사람이 책임지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그런데 선거 도전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시죠?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신데 당시에는 국민의힘 소속이셨고요. 당적을 바꾸게 된 과정에 대한 설명도 간략히 해주시겠습니까?

    ◆ 이준경> 그때 당시 경선하는 과정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일어나서 너무나 불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어 같이 할 수 없어 가지고서 탈당 후에 2년 넘게 소속을 갖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철저한 입당 심사를 거쳐서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습니다.

    ◇ 김종현> 그 당시에 그러면 경선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아서 탈당을 하시게 된 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앞서서 제가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이렇게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청취자들께.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하셨죠? 아까 말씀을 해주셨지만, 직접 청취자들께 스스로 더 소개를 좀 해 주신다면은요.

    ◆ 이준경> 지금 하여튼 저는 32년 넘게 현장에서 일해 온 행정 전문가입니다. 충청북도에서 기업 유치의 기본 틀을 만들었고 또한 중앙부처와 국회, 청와대를 오가며 충청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를 전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쌓은 경험은 말이 아니라 실제 성과로 검증받았습니다. 또한 관광 항공과 농업 정책을 책임지며 백두대간 휴양 관광 벨트를 국토부 계획에 반영시켰으며, 에어로케이 항공사 면허 발급 지원을 통해 청주 국제공항의 위상에 맞는 노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농민 수당 지급 결정도 주도했습니다. 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괴산에 필요한 정책을 설계할 줄 알고 그 정책을 실제로 실행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쌓은 도전 경험을 이제는 괴산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행정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준경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 제공이준경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 제공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출마 기자회견에서 5대 구조 개혁을 통해서 괴산의 미래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하겠다 이렇게 밝히셨어요. 어떤 의미 담겨 있습니까?

    ◆ 이준경> 괴산의 문제는 군민의 생활과 정책이 따로 움직여 왔다는 점입니다. 정책이 있기는 하지만 군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와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농사는 지어도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관광객은 와도 지역에는 돈이 충분히 돌지 않았고, 어르신 돌봄과 아이 키우기 지원이 있기는 하지만 군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부담은 여전히 큽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하나씩 정책을 더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 흐름 속에서 구조 자체를 새로 짜는 5대 구조 개혁을 제시했습니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정책이 실제 소득과 삶의 질로 이어지는 괴산을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 김종현> 예. 그 5대 구조개혁, 농업, 복지, 관광, 주거, 일자리 이렇게 되는 거죠? 그 틀을 완전히 바꿔보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께서 보시는 현재 괴산군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준경> 제가 보기에는 괴산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풍부한 자원이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농업, 산림, 관광 자원은 많지만 각각 따로 움직이다 보니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 김종현> 그러면 이제 반대로 또 강점도 있을 것 같아요.

    ◆ 이준경> 괴산이 가진 큰 강점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가능성입니다. 잘 보존된 자연 환경과 튼튼한 농업, 산림 기반 그리고 아주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군민의 힘은 괴산이 가진 살아 있는 자원과 잠재력입니다. 이 강점을 하나로 묶어 군민의 삶 속에서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지금 괴산에 가장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평소 그렇게 품고 있는 괴산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 그리고 강점, 그걸 토대로 설계를 하셨을 것 같은데 5대 공약 제시하셨죠? 직접 설명 좀 해 주시죠.

    ◆ 이준경> 먼저 어르신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100원 행복 식사와 협소한 노인복지관을 신축하여 어르신 복지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괴산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는 농축산업과 산림의 구조를 혁신하겠습니다. 유통과 판매를 책임질 주식회사 괴산통상을 설립하고 시설 최소화, AI 스마트팜 확산으로 농업의 수익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또한 괴산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산림을 탄소 중립 정책과 연계한 괴산형 농촌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고 그 수익이 군민 한 분, 한 분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는 관광 산업 기반을 바꾸겠습니다. 산재해 있는 관광을 전담할 관광공사나 재단을 설립해 기획, 운영, 마케팅을 하나로 묶겠습니다. 괴산읍내 전체를 하나의 관광지로 만들고 산막이옛길은 전면 재정비해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따라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에 확실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부족한 아파트 공급을 앞당기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택시는 지원 대상과 연령을 확대하고 괴산읍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타워와 또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수도권 기숙사도 건립해서 누구나 살고 싶은 괴산으로 바꾸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투자 유치 전담 조직을 운영해 괴산에 맞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화폐 발행을 확대해서 돈이 지역 안에서 돌고, 군민이 일자리와 소득을 체감하는 괴산형 순환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이준경이 약속드리는 5대 공약입니다.

    왼쪽부터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김종현 앵커. 충북CBS왼쪽부터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네. 5대 공약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민주당 내에서 괴산군수 선거 경쟁 후보들이 또 계시죠? 본선 못지않게 당내 경선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은데요. 경선 룰에 대한 견해랄지 또 이런 부분은 경계해야 한다. 말하고 싶으신 부분이랄지 그런 게 있으면 말씀을 좀 해 주시죠. 지난 선거 때 경선의 또 불공정성 이런 부분 또 언급을 해 주셨었는데요.

    ◆ 이준경> 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당이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룰 역시 공정하고 투명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경선 결과에 모두가 승복하고 본선에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대를 공격하기보다는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과 현장 경험으로 군민과 당원들께 평가받겠습니다. 그리고 경계해야 할 것은 사람을 나누고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입니다.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것 자체는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 김종현> 네.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님, 오늘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준경> 예. 감사합니다.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 첫 번째 순서에서는 <충북, 중심에 서다> 코너 통해서 충청북도의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까지 살펴봤습니다. 또 두 번째 순서에선 오는 6월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준경 전 음성 부군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2026년 2월 3일 화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내일(4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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