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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BRT 고급화 '부정'…칭다오 항로 개설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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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BRT 고급화 '부정'…칭다오 항로 개설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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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 언론5사(이하 언론5사)가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정당 지지도, 주요 현안 평가 등에 대한 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해 3일과 4일 2차례 발표한다. 4일은 제주도정과 교육행정평가, 국정평가를 비롯해 제주 제2공항과 제주-칭다오 국제화물선 항로 개설, 섬식 정류장 도입에 대한 도민 인식을 보도한다.

    '양문형 버스·섬식정류장' 부정 52%·긍정 42%
    '칭다오 화물선항로 개설' 긍정 49%·부정 41%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에 대한 평가. 그래픽=류도성 제주CBS 뉴미디어팀장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에 대한 평가. 그래픽=류도성 제주CBS 뉴미디어팀장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에 대해 제주도민들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칭다오 직항 화물선 항로 개설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제주CBS는 제주MBC·제주일보·제주의소리·제주투데이와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 '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 개설'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먼저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에 대한 부정 평가는 52%(매우 부정 26%·부정적인 편 26%)로, 긍정 평가 42%(매우 긍정 12%·긍정적인 편 30%)보다 10%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부정 평가는 50대(59%), 제주시 동지역(59%), 중도 성향층(59%), 블루칼라 종사자(6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긍정 평가는 서귀포시 동지역(55%), 서귀포시 읍면지역(53%), 진보 성향층(52%), 학생(57%)에서 우세했다.

    이는 공사로 인한 불편과 상권 영향이 체감되는 지역·계층에서 부정 인식이 커진 반면, 교통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지역·계층에서는 정책 수용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 개설에 대한 평가. 그래픽=류도성 제주CBS 뉴미디어팀장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 개설에 대한 평가. 그래픽=류도성 제주CBS 뉴미디어팀장
    '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 개설'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매우 긍정 11%·긍정적인 편 38%)로, 부정 평가 41%(매우 부정 17%·부정적인 편 24%)보다 8%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0%를 차지했다.

    긍정 평가는 서귀포시 읍면지역(60%), 진보 성향층(55%), 화이트칼라 종사자(56%)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60대(52%), 제주시 읍면지역(51%), 보수 성향층(49%), 블루칼라 종사자(5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큰 계층에서는 긍정 인식이 우세한 반면, 항로 개설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중·장년층과 보수 성향층에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려면 4일 오전 10시 이후 가능하고, 반드시 언론5사를 명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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