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 김태선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공동 건의는 울산과 경북의 상생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야 의원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이 고속도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으로, 영남권 통합 경제권 구축과 국가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경산의 자동차 부품 산업과 울산의 완성차·조선·석유화학 산업을 연결하는 전략 교통망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산업단지 간 물류 접근성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담에서 김 의원은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국가 핵심 제조산업이 밀집한 울산 동구 지역이 국가 고속도로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노선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물류의 효율이 곧 제조업의 생존이자 경쟁력"이라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은 만큼 국토교통부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적극 반영해 영남권 산업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