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박종석 "주식중독, FOMO 증후군이 원인…38% 치료가능"[한판승부]

  • 0
  • 0
  • 폰트사이즈

정치 일반

    박종석 "주식중독, FOMO 증후군이 원인…38% 치료가능"[한판승부]

    • 0
    • 폰트사이즈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노영희 변호사,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 대담 :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

    '가만 있으면 뒤쳐진다' 불안
    본업이 무너지면 주식 중독
    두려움 담당 편도체 마비돼
    모두 주식해야하는 것 아냐
    SNS 오래 볼수록 주식 잃어
    불장에도 본업 가치 지켜라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주식하는 분들 좀 걱정 많으셨죠? 검은 월요일, 검은 월요일이 돼서 힘든 하루를 보냈을 것 같은데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던 하루였기 때문에 그런 스트레스가 있었던 우리 애청자를 위해서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주식 중독 치료 전문가, 사실은 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에 이 주식 중독을 전문 치료하시는 분이 굉장히 드물다고 하는데 특별히 모셨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시고 최근에는 마음 예보라는 마음 예보라는 또 신간을 들고 오셨어요. 박종석 원장을 만납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박종석> 안녕하세요.
     
    ◇ 박재홍> 두 분도 인사 나눠 주십시오. 주식 중독 치료를 앞서 우리 선생님 신간이 마음 예보라는 책을 갖고 오셨는데 이건 어떤 책입니까? 마음 예보, 주식 예보는 아니죠?
     
    ◆ 박종석> 요새 2026년에 사람들이 마음이 힘들다 보니까 정신과 의사들 9명이서 만든 멘탈 트렌드 코리아 같은 콘셉트로 만든 책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꼭 봐야 되는 책이군요.
     
    ◆ 박종석> 예.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근데 제가 이 책에는 우리 원장님이 부부 관계에 관련한 내용을 적어주셨는데 포모 증후군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또 주식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일단 포모 증후군, 어떤 내용인지?
     
    ◆ 박종석> 사실 포모 증후군이라는 게 피어오브 미싱 아웃이라고 해서 나 혼자 뒤처진다. 나 혼자 벼락 거지가 된다. 사실 이게 굉장히 사회적인 용어예요.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그 맥케니스라는 사람이 쓴 칼럼 사회적인 관계에 편향 얘기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그 주식이나 부동산 폭등과 연관돼서 벼락 거지, 포모, 나 혼자 지금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나 혼자 뒤처진다 이런 어떤 불안을 조장하는 그런 사회적 밈이 돼버린 어떤 그런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재홍> 요즘같이 또 5000이 넘었다.
     
    ◆ 박종석> 그렇죠.
     
    ◇ 박재홍> 다 돈 번 것 같은데.
     
    ◆ 박종석> 나 혼자 거지 되는 거 같고.
     
    ◇ 박재홍> 나 혼자 거지는 아니라 나 혼자 돈 못 벌었다. 그게 또 포모 증후군 중 하나가 되겠네요.
     
    ◆ 박종석> 사실 이 포모라는 게 저희 뇌에 어떤 특별한 측정 핵이라는 그 부위가 있어요. 이게 스위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너는 뒤처져, 가만히 있으면 너는 성장할 수 없어. 이런 불안이 막 오니까 뭐라도 해야 된다는 막 그런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다 보면 늦게 들어간 만큼 영끌해서 많이 사야 된다.
     
    그래서 사실 코스피가 작년 한 해 동안 쭉 이렇게 오르긴 했는데 관세 쇼크 이후에 4월부터 오르긴 했지만 그때부터 들어가서 갖고 계신 분들이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2024년, 2023년에 부동산 사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주식에 많은 자금이 그렇게 갖고 있던 분들이 없었어요.
     
    근데 주식이 떨어진다, 떨어진다 하면서 계속 안 떨어지니까 사실 작년 11월 이후에 무리해서 많이 들어가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지금 벌써 고점에 물리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약간 이중고를 겪게 되는 특히 오늘 같은 날이 그랬죠.
     

    ◇ 박재홍> 주식 전문가세요, 지금 말씀하는.
     
    ◆ 김정철> 전문가세요, 전문가.
     
    ◇ 박재홍> 정신 전문가이시고 주식 전문가 장 분석까지 해 주시는데 우리 두 변호사님도 굉장히 또 부지런한 분들이니까 주식으로 실패하신 경험이 있으시죠?
     
    ◆ 김정철> 예.
     
    ◇ 박재홍> 우리 노 변호사님한테 고백해 주세요.
     
    ◆ 노영희> 저는 실패한 경험이 있죠, 당연히. 제가 원래 주식 잘 안 하고 모르는 걸 잘 못하기도 하는데 귀가 얇아서 누가 뭐 하라고 그러면 또 그래? 그러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샀다가 1억을 날렸어요, 제가. 그러니까 처음에 그때 괜히 또 돈이 있어서, 하필이면.
     
    그런데 어쨌든 중요한 건 그래서 그때 2억을 넣었다가 1억이 빠지는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라서 내가 어차피 손도 못 대고 신경도 못 쓰는 거 그냥 여기서 털자 그래 갖고 제가 손절을 해버렸거든요. 그리고 그다음에 코인 고수가 나보고 또 코인을 하라는 거야. 돈을 많이 벌었더라고요. 그래서 또 제가 또 비트코인을 또 이제 또 잘 모르는 거는 못 사겠고 비트코인을 제가 또 빚내서 샀잖아요.
     
    근데 이게 또 한참 올라가다가 또 요즘 엄청나게 급락했어요. 오늘도 또 엄청 떨어졌더만 그래서 아예 그냥 포기하고 있는데 언제 팔아야 될지를 모르니까 더 신경을 쓸 수도 없고 그러면서 화만 나고 상대적 박탈감과 아까 말씀하신 박사님 그 말이 딱 맞는 게 나만 아무것도 안 하니까 나만 뒤쳐지는 거 같고.
     
    ◇ 박재홍> 포모 증후군.
     
    ◆ 노영희> 나만 바보 같아지는 그런.
     
    ◇ 박재홍> Fear Of missing out.
     
    ◆ 노영희> 약간의 강박 이런 것 때문에 또 막 하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 박종석> 맞아요.
     
    ◆ 노영희> 근데 해결 방법이 없어요?
     
    ◇ 박재홍> 몇 단계입니까? 이 정도면. 아직 치료, 약으로 치료가 가능한 단계예요? 진단해 주세요.
     
    ◆ 박종석> 가능한 단계입니다.
     
    ◆ 노영희> 중독은 아니에요.
     
    ◇ 박재홍> 중독은 아니고.
     
    ◆ 박종석> 중독은 아직 아니신 거 같아요. 이 정도는 굉장히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 박재홍> 이 정도는 일반적이다. 우리 김 변호사님도 고백해 주세요.
     
    ◆ 김정철> 사실 제가 금융 전문 변호사이고 또 왜 은행은 사기꾼이 되었나라는 책을.
     
    ◇ 박재홍> 책을 내셨잖아요.
     
    ◆ 김정철> 책을 낸 사람으로서.
     
    ◇ 박재홍> 타격을 주지 않을 정도로 공개해 주세요.
     
    ◆ 김정철> 그래서 아주 예전이라고 말씀을 드리면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막 타려고 그랬는데요. 그랬는데 갑자기 아주 믿을 만한 후배한테 전화가 온 거예요.
     
    ◇ 박재홍> 이런 전화 조심해야 되죠? 원장님.
     
    ◆ 박종석> 그렇죠.
     
    ◆ 김정철> 그 친구가 굉장히 사업도 잘하고 너무 믿고 있는 동생이어서 전화가 와서 그래서 왜 그래 나 어디 간다 그랬더니 형, 내 말만 믿고 지금 여기 지금 주식을 사라는 거야. 그래서 어디 뭔데 그랬더니 아 듣지마 생각하지 말고 일단 사래. 일단 넣어, 있는 것만 빨리 넣어. 그래서 그래 일단 그러고 나서 뭔지도 모르고 일단은 샀어요.
     
    ◇ 박재홍> 얼마에 샀어요?
     
    ◆ 김정철> 일단 한 3천 샀어요.
     
    ◇ 박재홍> 원장님의 안타까운 눈빛 보세요. 지금 사슴 같은 눈빛이야.
     
    ◆ 김정철> 비행기 타고 내렸는데 떨어지고 계속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 노영희> 몇 시간 만에 떨어진 거예요?
     
    ◆ 김정철> 그 비행기 타고 한 5시간 정도 있다가 내렸는데 떨어진 거예요. 떨어지고 나서 그래서 또 며칠 동안 있으면서 그냥 아무 신경 안 쓰고 있었어요. 그러고 있었는데 보니까 거의 반토막 났더라고요. 한 열흘 지나니까.
     
    반토막 나서 제가 그때 열어봤어요. 확인을 해봤어요.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그때서야 변호사가 원래 그러면 안 되는데 그래서 이제 그때 확인해 보니까 이게 주가 조작 세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곧 있으면 상장 폐지될 것 같아 느낌에 그래서 팔았어요. 그래서 다행히 완전히 손실되기 전에 직전에 한 20~30%는 건졌는데 어쨌든 그때 뭐 저도 이런 피해를 좀 봤고 여러 가지 뭐 그전에도 또 저도 많은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게 대표적.
     
    ◇ 박재홍> 원장님 이게 몇 단계입니까? 노영희 변호사보다 좀 덜 합니까? 아니면.
     
    ◆ 박종석> 아니요, 사실 직접 비교는 어려운데요. 사실 20~30%대 판다는 그 손절한다는 결정이 정말 어렵거든요. 그 전두엽이 그래도 최소한의 역할을 한 거예요.
     
    ◆ 김정철> 완전 도박 중독은 아니죠?
     
    ◆ 박종석> 아닙니다.
     
    ◇ 박재홍> 전두엽이 살아있다.
     
    ◆ 박종석> 보통은 절대 이렇게 현명하신 최고위원님이나 변호사님도 이런 실수를 하는 게.
     
    ◇ 박재홍> 이렇게 샤프한 변호사 두 사람도.
     
    ◆ 김정철> 예, 욕망과 불안 때문이에요. 근데 이 욕망과 불안 스위치가 켜지면 또 포모라는 게 또 들어가면 변수가 들어가면 무작정 이 전두엽이 아니라 편도체 그리고 관성으로 주식을 하게 돼서 나는 못 팔아, 이거 끝까지 갖고 있어. 이렇게 돼서 상점 폐지를 당하거나 아니면 무한 추가 매수 물타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면 굉장히 이성적으로 행동하신 겁니다.
     
    ◆ 김정철>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 좋아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 김정철> 평판이 굉장히 나빠지고.
     
    ◇ 박재홍> 아니야, 괜찮아 굉장히 진솔한 느낌을 주고 계시고. 그러면 이게 투자 중독이라는 표현을 원장님이 쓰셨는데 중독이라는 표현까지 쓰려면 어느 정도 가야 되는 거예요?
     
    ◆ 박종석> 사실 아까 말했듯이 욕망과 불안이 내 뇌를 마비시키고 강박적으로 본전에 집착을 해서 본업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래서 나 어차피 근로소득으로 희망 없다. 나 어차피 승부를 내야 된다.
     
    ◇ 박재홍> 저희 제목처럼. 한판승부.
     
    ◆ 박종석> 인생은 한 방이다. 어차피 근로소득 300, 400 모아서 해봤자 소용없다. 비트코인 혹은 다른 코인 선물이라든가 아니면 정말 주식, 선물, 해외 선물 이런 걸로 50배를 해 버리지 이런 걸로 들어가야 된다. 이렇게 되면 이미 일상생활이 무너져요.
     
    왜냐하면 자기 근로소득이나 자기 노동의 가치를 스스로 과소평가, 평가 절하하기 때문에 굉장히 도파민적인 삶을 살게 되고 인내심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은 마치 성인 ADHD처럼 뭔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했다가 팔고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이러면서 계속 무너지고 그리고 인간관계도 박살 나요. 거짓말을 하게 되고 무리하게 돈 빌리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회사에 공금 횡령까지 하게 되죠.
     
    ◇ 박재홍> 그런 분도 봤어요, 진짜로. 공금 횡령해서 자기 주식 투자하시는 분 봤어요.
     
    ◆ 박종석> 그렇죠. 법적인 문제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은 이미 중독에서도 조금 심각한 단계 그래서 저희가 치료 약물 같은 게 필요한 단계라고 저는 판단을 하죠.
     
    ◇ 박재홍> 그럼 약물을 먹으면 돼요?
     
    ◆ 박종석> 이게 사실 아직.
     
    ◇ 박재홍> 욕망이라는 게 통제가 가능한 거예요?
     
    ◆ 박종석> 가능합니다.
     
    ◇ 박재홍> 그래요?
     
    ◆ 박종석> 35%~40% 어떤 통계에서는 38% 정도라고 하는데 치료가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 박재홍> 100명 중에 한 38명이 치료 가능하다.
     
    ◆ 박종석> 가능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은 본인이 그런 경로로 가기 전에 멈추는 게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멈출 수 있습니까? 그러면 저기 혼자만 하면 안 된다 혹은 같이 해야 된다 뭐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을 것 같은데.
     
    ◆ 박종석> 사실 이게 내가 투자에 중독됐다. 내가 주식의 중독이다. 이걸 인정하는 게 정말 어려워요. 선생님 저는 돈을 잃었을 뿐이지 제 주가가 좀 떨어졌다고 제 코인 좀 떨어졌다고 내가 무슨 병입니까? 인정을 못 해요. 대부분은 못 하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전문가, 저 같은 사람을 만나서 상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리고 본인도 인정을 해야 될 딱 두 가지가 사실 어떤 게 투자고 도박인 거를 가늠하는 기준선이 일시적 우연성에 의해서 이게 노동이나 근로 어떻게 보면 어떤 판단의 근거 없이 이거를 결과를 내가 원하는 거다. 이건 도박이죠.
     
    뭔가 반복해서 내가 그 아웃컴을 이뤄낼 수가 있고 어떤 근거가 확실하면 이건 투자라고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어떤 투자, 도박 한 방은 아까 말했던 일시적 우연성에 기댄 것이기 때문에 도박이라는 어떤 병식을 좀 가지셔야 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죄송하지만 우리 원장님도 초기 투자할 때 되게 잘 되셔서 힘드셨다면서요. 잘 된 경험 때문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으셨던.
     
    ◆ 박종석> 보통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죠.
     
    ◇ 박재홍> 그래요? 초기에 잘 되면?
     
    ◆ 박종석> 예, 초반에 1000만 원쯤 잃었으면 제가 이렇게 도박으로 인생을 날리는 일은 없었을 텐데 초반에는 대부분이 자기 고집이나 자기 확신을 좀 내려놓은 상태로 남의 말을 잘 들어요. 어떤 전문가의.
     
    ◇ 박재홍> 김정철 변호사같이 믿는 후배가 전화하면 또 듣는 경우도 있고.
     
    ◆ 박종석> 그리고 예를 들어 증권가 리포트 아니면 이건 생활에서 공감으로 해요. 예를 들어서 갤럭시 뭘 샀는데 이번에 너무 좋아, 폴드가 너무 좋아, 그럼 오를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정보를 얻어서 일상생활에서 얻은 정보를 투자를 하는데 이럴 때는 그렇게 무리하게 하지도 않고 어느 정도 수익을 보면 팝니다.
     
    그래서 사실 목표 어떤 수익이라는 게 한 30%, 40% 더 벌 수 있으면 좋고 그리고 처음부터 몇 억씩 투자를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괜찮은데 이런 몇 번의 성공으로 그 도파민에 중독이 되면.
     
    ◇ 박재홍> 작은 도파민 때문에 더 많이 마시고 싶어서.
     
    ◆ 박종석> 그때부터 편도체가 마비되는 거죠. 편도체라는 게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어떤 뇌 기관인데 한마디로 겁이 마비된다는 거죠. 그럼 브레이크를 모르고 1000만 원이 무슨 소리야, 1억, 20억 집 팔아서 넣어서 내가 포모 증후군 내가 부러웠던 거 강남 집값 따라잡아서 나 지금 한강뷰로 간다. 이렇게 프로세스가 되는 거죠.
     
    ◆ 노영희> 저랑 똑같아, 제가 딱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사시 공부할 때 저랑 옛날에 대학을 다닐 때부터 알던 사람이 그 부인이 무슨 큰 은행에 무슨 엄청 중요한 과장 이런 거였는데 자기 그 남편 되는 분이 저보고 강원랜드를 사라는 거예요.
     
    ◇ 박재홍>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왔어, 옛날이니까.
     
    ◆ 노영희> 20년도 더 전 얘기지. 근데 그때 정말 1000만 원어치를 내가 그냥 샀어요. 그 사람 말을 듣고 근데 진짜 더블이 되는 거예요. 상장하기 전에. 너무 기쁘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 사람 말은 무조건 믿었어요. 근데 그 사람이 나한테 사기쳐서 내가 사실은 그 사람 말만 다 믿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정보의 부재로 내지는 너무 한 사람의 말을 듣고 성공했던 그 기억만 가지고 이 사람을 믿다가 완전히 망한 적이 있었거든요.
     
    ◇ 박재홍> 도박 사기꾼들은 초반에 돈 좀 조금 잃어주다가.
     
    ◆ 노영희> 그렇지, 바로 그거는.
     
    ◇ 박재홍> 내가 이길 수 있겠는데 하면 이제 판돈이 커지면 그때 다 가져가는 거 아니에요?
     
    ◆ 박종석> 확신을 주는 거죠. 그 사람으로 하여금 확증 편향이 생기도록 처음에 어떤 성공을 심어주면 그 인프린팅 된 기억이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의 언행을 평가 격상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의심 없이 그 사람의 말을 따라가게 되는 거죠. 인터넷 사기꾼들이나 보이스피싱 아니면 지금도 인스타에 어떤 이상한 사기꾼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쓰는 수법입니다.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렇군요. 또 원장님이 거의 유일하게 주식 중독 치료 전문가이신데, 정신과에서. 상담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그럼 원장님한테 되게 뭐라고 첫 말씀하세요? 원장님 망했어요. 이렇게 말하나요?
     
    ◆ 박종석> 보통은 혼자 안 와요.
     
    ◇ 박재홍> 혼자 안 오세요?
     
    ◆ 박종석> 예, 다른 가족분들과 요새는 남녀노소 다 하지만 아내분이 억지로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고요. 부모님이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고 은퇴하신 노인분들이 하시다가 가족들이 억지로 데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가족분들이 여럿이서 같이 오십니다. 그리고 표정이 딱 그러니까 여러 명이서 와서 정작 그 환자분은 아무 소리 안 하고 굳은 표정으로 그냥 탁 앉아 있고 가족분들이 주로 사정을 얘기하죠.
     
    되게 많아요. 파혼했다, 이혼했다, 이혼할 거다, 아니면 의절을 할 거다, 유산 때문에 소송이 난다. 그리고 보통 한 500만 원, 1000만 원 날려서는 저한테 안 오죠. 기본적으로 몇억 그리고 제일 심한 분들은 강남 건물을 한 채 날렸다.
     
    ◆ 노영희> 좀 위안이 되네. 저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중독자는.
     
    ◇ 박재홍> 상대적.
     
    ◆ 박종석> 이게 역포모 증후군이라고 해서 하향 비교를 해서 남들보다는 내가 낫다, 남들보다는.
     
    ◇ 박재홍> 쟤는 5억 잃었대, 난 1억밖에 잃지 않았으니까.
     
    ◆ 박종석> 사실 그게 나쁜 도파민이에요. 되게 안심을 주긴 하는데 거기에 중독되다 보면 또 실수를 하게 됩니다.
     
    ◆ 노영희> 진짜 여기 왜 앉아 있어서, 내가.
     
    ◆ 김정철> 근데 저도 보면은 금융 피해자들을 많이 상대를 하는데 금융 피해자분들 펀드 사기 같은 경우가 아까 얘기하신 그 포모 그거를 많이 이용하는 거예요.
     
    ◆ 박종석> 맞아요.
     
    ◆ 김정철> 지금 안 사시면, 지금 가입 안 하시면 다 마감된다 이래서 굉장히 많이 가입을 시키고 이게 금융 사기 같은 경우에 대부분 타인의 신뢰를 사실 자기의 이익으로 거짓말을 통해서 바꾸는 행위라서 이게 그 사람의 이익만 뺏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주변 사람들의 신뢰까지 파괴시키니까요.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하신 분들 굉장히 저도 많이 뵙고 가족들도 파탄 나고 가정도 파탄 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지인들과의 신뢰 관계도 완전히 단절돼서 결국은 다시 사회 복귀가 어려우신 분들도 많이 봤어요.
     
    그리고 일단 본인의 직업을 놓아버리시더라고요. 왜냐면은 나가서 시위하셔야 되니까 나는 이거를 받아내야 되는데 법적으로 하는 건 너무 늦어, 나는 앞에 가서 시위할 거야 이래서 모든 걸 포기해 버리시고 시위하시다가 또 그걸로 안 되시면 진짜 극단적 선택까지 하시는 분도 봤기 때문에 정말 많이 필요한 역할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오늘 방송이 굉장히 유익한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습니까?
     
    ◆ 노영희> 하필이면 오늘 이렇게 다 떨어진 날.
     
    ◆ 김정철> 그러니까 떨어진 날.
     
    ◇ 박재홍> 블랙 먼데이에 가장 적절한, 우리 또 원장님 옷도 검은색이야, 지금.
     
    ◆ 김정철> 미리 예측하시고.
     
    ◇ 박재홍> 그래서 원장님께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오늘 자료도 준비해 오신 것 같은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치료를 하시는지 한번 안내해 주시면.
     
    ◆ 박종석>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12주 프로그램을 합니다. 매주 한 번씩 오셔서 1시간 정도 면담하고요.
     
    ◇ 박재홍> 한 달 정도.
     
    ◆ 박종석> 그래서 A, B, C로 해서 처음에는 이 사람을 진단하고 왜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됐느냐.
     
    ◇ 박재홍> 이렇게까지 됐느냐.
     
    ◆ 박종석> 두 번째, 그 4주 기간 동안 두 번째 달이죠. 이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게 이 사람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고 이 사람이 내가 변해야겠다라는 거를 인정하게끔 하는 그런 부분 단계가 두 번째 달이고 마지막 단계는 연습을 하게 하는 거죠. 가계부 쓰고 일기 쓰고 내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실제로 모의고사를 보게 하고 내가 다시 밖으로 혼자 있어도 내가 다시 이런 욕망과 어떤 불안, 포모 이런 ADHD 같은 것들을 내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가르쳐주는 거죠.
     
    ◇ 박재홍> 그러면은 9주, 12주에서 행동으로 하는 그 시점이 주식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게 만드는 거예요? 아니면 주식을 하더라도 건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멈출 수 있게 하는 게.
     
    ◆ 박종석> 사람에 따라 다르죠. 굉장히 도박적으로 하는 사람한테는 12주 만에 그 행동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이 사람의 성향, 도파민적 성향인가 아니면 너무 도박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혹은 어떻게 보면 되게 나르시스틱하게 스스로 어떻게 보면 자기의 어떤 자존심을 확인시키려고 내가 맞지 이런 걸 보여주려고 그런 거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가급적 도박을 안 하고 간접 투자 그러니까 이런 직접 투자를 안 하게끔.
     
    ◇ 박재홍> ETF.
     
    ◆ 박종석> 그렇죠. 아니면은 가족에게 돈을 맡기거나.
     
    ◇ 박재홍> 가족에게 돈을 맡기거나.
     
    ◆ 박종석> 아니면 채권이나 이런 거만 하게 그런 쪽은 약간 좀 조절을 하는 편이고요. 그게 아니면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50만 원 투자법이든 이렇게 단계적으로 조금씩 시드를 올려갈 수 있게 그런 식으로 제가 조언을 해 주는 편이죠.
     
    ◇ 박재홍> 12주 해서 많은 분들이 좀 도움 많이 받으셨겠죠?
     
    ◆ 박종석> 예, 제가 아까 말씀드린 38%가 제가 2020년부터 지금까지 통계로 저희 병원 통계로 느꼈을 때는 그 정도 재발하지 않고 그런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굉장히 높은 거네요.
     
    ◇ 박재홍> 10명 중 4명은 그럼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는 거예요?
     
    ◆ 박종석> 복귀하고 여전히 직업이나 가족 문제없이 생활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
     
    ◇ 박재홍> 굉장히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우리 정부가 부동산 투기 못 하게 하고 주식 같은 것으로 돈 벌게 하는 좀 다양하게 자산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게 정부 정책 방향이고 그래서 사회적으로 주식 투자를 약간 장려하는 분위기도 좀 느껴지거든요. 저 같은 사람도 주식 해야 했었나? 이런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면서 약간 포모 증후군 같은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좀 더 지혜로운 투자, 절제하는 투자도 가르치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요.
     
    ◆ 박종석> 맞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떻게 보면 미국이나 어떤 다른 자산, 원자재 자산이 같이 폭락을 하면서 한국 증시만 조금 오늘을 제외하면 조금 좋았죠. 근데 정부의 이런 방향이 어떻게 보면 주식에 여기 배팅해라, 여기 올인해라, 이런 건 아닐 것 같아요.
     
    ◇ 박재홍> 이런 건 아니지만 오해할 수도 있고.
     
    ◆ 박종석> 어떻게 보면 이때까지 우리나라 어떤 그 가게가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었잖아요. 영끌 레버리지를 맥시멈까지 해서 무조건 서울 부동산을 사서 그 이익이 많은 것이 저당 잡힌 삶이었는데 이런 것들이 계속 올라갈 때는 좋았지만 불균형, 어떤 계층 간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지역 간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부분이 좀 많았기 때문에 사실 이런 균형적인 어떤 투자,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지금 가이드 어떤 화두를 던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주식 같은 게 어떻게 보면 벌써 5000을 넘었고 코스닥도 그렇고 사실 이런 어떤 보완 같은 것들이 있겠죠. 그래서 사실 어떻게 보면 부동산 일변도로 우리가 사실 정답이 있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몇 번 갭투자해서 갈아타서 무조건 강남 아파트 사야 된다.
     
    이런 거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주시는 그러니까 줘가는 그런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무작정 빅2, 영끌 레버리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의 본업에 집중해 나가면서 그 투자 생활을 건강하게 해야겠죠.
     
    ◆ 김정철> 근데 요즘 좀 저도 이게 워낙 주변에서 주가가 많이 오른다고 하니까 저도 좀 넣긴 했는데 근데 늦게 타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저도 그러는데.
     
    ◇ 박재홍> 포모 증후군입니다.
     
    ◆ 김정철> 증후군이 있어요. 근데 다른 분도 그런 분들이 지금 많이 있는 것 같고요.
     
    ◆ 박종석> 맞아요.
     
    ◆ 김정철> 이게 문제는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빚을 내서 지금 들어오는 분도 굉장히 많을 거라서.
     
    ◆ 박종석> 너무 많죠.
     
    ◆ 김정철> 이게 한 번 청산되기 시작하고 또 금리가 이제 점점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금리로 바뀌면서 그 부담이 점점 커지면서 손실의 폭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사실은 의사 선생님께서 얘기해 주시는 이런 부분들을 다 좀 잘 뭔가 숙지해야 될 것 같아요. 이게 곧 있으면 이 공포의 시간이 곧 다가올 것 같은 걱정이 좀 들거든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 박재홍> 공포의 시간이라 함은 뭘 말하는.
     
    ◆ 김정철> 주가가 이제.
     
    ◆ 노영희> 조정한다.
     
    ◆ 김정철> 주가가 조정을 상당히 거치면서 이게 한 번 또 레버리지 청산이 일어나면서 또 더 그렇게 될 수가 있는데 지금 사실 우리 일하시는 직원분들이나 이런 분들도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도 주식창 보는 데 굉장히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어요. 그걸 열어보고 한번 열어볼 때마다 올랐으면 기분 좋고 오늘 2% 올랐네. 근데 5% 떨어지고 그러면 막 이렇게 하고 그러면서 약간 뭐라 그럴까 본인의 본연의 일에 집중하는 것도 지금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좀 약간 걱정되더라고요. 이게 지금 이 사회 분위기가. 주식이 오르는 건 좋은데 5000 가는 건 좋은데 이러다가.
     
    ◇ 박재홍> 저의 유일한 장점이 주식을 안 하고 있는 건데 우리 원장님은 큰 손실을 겪으시고 그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었는데 아직 주식을 하고 계신 거죠?
     
    ◆ 박종석> 예, 아직도 합니다. 완전히 안 했던 기간도 있었는데요.
     
    ◇ 박재홍> 딱 끊어버린 기간도 있으셨는데.
     
    ◆ 박종석> 2017년에 제가 전 재산을 다 날리고.
     
    ◆ 노영희> 전 재산이 얼마예요?
     
    ◆ 박종석> 전 재산이 그때 한 3억.
     
    ◇ 박재홍> 뭘 또 구체적으로 물어봐.
     
    ◆ 노영희> 궁금해서.
     
    ◆ 박종석> 아무튼 3억.
     
    ◇ 박재홍> 의사 초년 시절에.
     
    ◆ 박종석> 예, 10몇 년 동안 모은 돈 과외비부터 해서 근데 아무튼 몇 년 동안은 안 하다가 코로나 이후에 저희가 1400까지 떨어졌었잖아요. 그때 이후에 적립식으로 ETF를 좀 샀었고 지수 투자를 했었고 옛날과 달라진 점이라면은 저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하는 간접 투자 그리고 분산 투자, 영끌 절대 안 하고요. 빚 절대 안 내고 레버리지 2배, 3배 이런 것도 하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최대한 하려고 하는 중이에요.
     
    ◇ 박재홍> 그렇군요. 노 변호사님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기 때문에.
     
    ◆ 노영희> 저는 사실은 좀, 저는 저를 원래 안 믿기 때문에.
     
    ◇ 박재홍> 스스로 안 믿어요.
     
    ◆ 노영희> 저는 그래서 지금 장이 되게 좋다고 그랬는데도 들어갈 생각을 안 하고 있었어요. 돈도 없고 빚 밖에 없어서 못 하기도 하지만 내가 이걸 하려면 부지런해야 되겠더라고요. 정보가 정확해야.
     
    ◇ 박재홍>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 노영희> 저는 일단 그런 걸 들여다보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제가 귀가 얇은 이유가 그냥 누가 알려주면 그거대로 시키는 대로는 하는데 내가 그거를 계산해서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스스로가 좀 그냥 나 못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낫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 나만 바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 박종석> 한 두 달 전에 있었던 약간 원화 가치가 약간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그냥 현금을 갖고 있으면 약간 가난해진다. 뭐라도 투자를 해야 된다. 그래서 12월부터 그때부터 추가 투자를 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고점에 물리신 분도 많고 사실 2026년 화두를 전 포모라고 보고 있어요.
     
    포모로서 생기는 불안과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기 본업의 가치를 평가 절하해서 무조건 남들처럼 주식으로 돈 벌어야 된다. 근데 모든 사람이 그런 방식을 써야 되는 건 아니거든요.
     
    성공의 옵션이나 그 방법 모델리티는 다 다른데 모두가 코인을 해야 되고 모두가 주식을 해야 된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욕망의 어떤 지금 트렌드에서 자신의 본업의 가치를 지킬 방법 그리고 욕망에 흔들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운동도 하시고 그리고 공부하시고 그럴 거면 또 내 어떤 이성이 약해질 때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약간 객관적인 지표에 좀 의지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 게 있습니다. 피어앤 그레이드 인덱스라든가 하이디 스프레드 지수 미국 지수가 10년 금리 그런 것들을 좀 보면서 공부를 해야 돼요.
     
    왜냐면은 결국 포모를 이기려면 욕망이라는 걸 완전히 버릴 수는 없어요. 인간이라는 건 욕망은 본능이잖아요. 꿈틀꿈틀합니다. 저만 해도 계속 막 이래요. 그거를 낮추려면 내가 조금 더 영민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 박재홍> 지혜롭게.
     
    ◆ 박종석> 예.
     
    ◇ 박재홍> 원장님 하신 말씀 중에 가장 또 귀담아듣게 된 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나 자신이다.
     
    ◆ 박종석> 맞아요.
     
    ◇ 박재홍>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 1분 남았습니다. 원장님.
     
    ◆ 박종석> 많은 분들이 지금 되게 오늘 걱정 특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SNS 너무 보지 마시고.
     
    ◆ 김정철> 맞아요.
     
    ◆ 박종석> 핸드폰 보면 볼수록 잃습니다. 너무 오래 보면 결국 잃어요. 팔았다가 다시 더 비싼 가격에 사고.
     
    ◇ 박재홍> 뉴스 금지.
     
    ◆ 박종석> 본업에.
     
    ◇ 박재홍> 한판승부만 봐라.
     
    ◆ 박종석> 맞아요. 이건 괜찮아요.
     
    ◇ 박재홍> 이거 괜찮습니다, 여러분.
     
    ◆ 박종석> 자기의 미래를 믿고 내 자기 효능감을 믿고 내가 주식에 올인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살아서 본업을 발전시켜 나가면 농사짓듯이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중요한 말씀이에요. 노 변호사님 말씀 들으니까 좀 설득되셨습니까?
     
    ◆ 노영희> 별로 안 되는 게.
     
    ◇ 박재홍> 이분 약으로 해야 될 것 같아, 안 되겠어.
     
    ◆ 노영희> 약을 좀 주세요.
     
    ◇ 박재홍> 우리 김 변호사님은?
     
    ◆ 김정철> 저는 여기에 더해서 한 말씀 더 드리면 손실 가능성을 항상 감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투자하실 때 나는 이거 무조건 잃지 않고 나 무조건 벌 거야 이런 생각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투자 상품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손실했을 때 잃었을 때 또 그것도 감수할 수 있으면 또 좀 충격도 덜하고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시고 또 마음 예보라는 책도 쓰셨습니다. 오늘 책 얘기를 많이 못했습니다만 주식 건강하게 투자하라는 말씀 전해 주셨어요. 박종석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종석> 감사합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