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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 '탁구 한일전'으로 친선 도모…安, 미7함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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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한일 국방, '탁구 한일전'으로 친선 도모…安, 미7함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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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요코스카에서 회담 후 이벤트…고이즈미 대신의 제안에 안 장관 화답
    회담에선 공동 수색구조훈련 등 합의…공군 수송기 비상착륙에 사의 표명도
    정박 중인 美항모에도 올라 한미동맹 확인…방위대 방문, 한일교류 확대 희망

    연합뉴스연합뉴스
    한일 국방장관이 30일 장관회담에 이어 친선 탁구시합을 통해 우호를 다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은 30일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서 회담을 가진 뒤 친목활동의 일환으로 탁구경기를 벌였다.
     
    이는 고이즈미 방위대신의 제안에 안 장관이 화답하며 이뤄졌고, 양측은 서로의 수준 높은 탁구 실력을 칭찬하며 친밀감을 표현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약 55분간 회담을 통해 인도주의적 목적의 공동 수색구조훈련(SAREX) 연내 실시 등에 합의했다. 
     
    안 장관은 일본 측이 공군 블랙이글스의 중간급유를 승인한 것에 사의를 표명했고, 고이즈미 대신은 양국 국방당국 간 소통 강화를 희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특히 이날 돌발적으로 발생한 우리 공군 C-130H 수송기의 엔진 이상에 따른 오키나와 나하 기지 비상착륙에 대해 사의를 전달했다.
     
    그는 이날 회담이 내용 이상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상호교류의 추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고, 앞으로는 양국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는 미래지향적 의향을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을 방문해 패트릭 해니핀 미 제7함대사령관과 환담했다.
     
    안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작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해군과 미 7함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해니핀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한미 연합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안 장관은 한일 장관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일본의 통합사관학교 격인 방위대학교를 방문해 위탁교육 중인 우리 사관생도 등을 격려하며 양국 인적교류 현황을 확인했다.
     
    안 장관은 "우리 군과 자위대 장교 양성 교육기관 간의 인적 교류가 양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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