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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그린 부산신항 남측 배후단지" 경자청, 스마트 측량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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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이 그린 부산신항 남측 배후단지" 경자청, 스마트 측량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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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부산진해경자청, 116만㎡ 대상 지적확정측량 완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배후부지의 토지 등록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첨단 드론과 위성측량 기술을 동원해 여의도 면적의 약 40%에 달하는 광활한 매립지의 '정밀 지도'를

    경자청은 30일 부산 강서구 성북동 일원에 조성된 신항 남컨테이너 배후부지(116만㎡)에 대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량의 핵심은 인력 위주의 전통적 방식에서 탈피해 드론과 GPS(위성측량) 장비를 전격 투입했다는 점이다.

    경자청은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해 사업계획과 실제 매립 상태의 미세한 차이를 정확히 식별해냈다. 이를 통해 52필지의 토지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토지 경계 분쟁의 씨앗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번 성과검사 완료는 단순히 땅의 모양을 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새롭게 매립된 땅은 지적공부에 등록되어야 소유권 이전과 등기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경자청은 이번 측량을 선제적으로 마쳐 사업 준공 후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지체 없이 입주하고 금융 지원이나 재산권 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자청이 운영 중인 '지적 측량 사전협의제'는 사업 준공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지연을 방지해, 신항 복합물류기지 활성화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된 토지 52필지는 앞으로 글로벌 물류 기업들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소유권 이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측량은 부산항 신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며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신속한 인프라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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