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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단체 "대전아쿠아리움 불법 동물 체험 지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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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환경단체 "대전아쿠아리움 불법 동물 체험 지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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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아쿠아리움 악어쇼 사진찍기 홍보 배너.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대전아쿠아리움 악어쇼 사진찍기 홍보 배너.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대전환경단체는 대전아쿠아리움이 불법적인 동물 체험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7일 성명서를 내고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났지만, 대전아쿠아리움의 불법적 동물 체험과 쇼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연합은 지난 18일 대전아쿠아리움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동물수족관법을 위반한 악어쇼와 실내동물원의 먹이주기 체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아쿠아리움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대전아쿠아리움 수족관.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이들은 "동물원수족관법은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보유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 공포 또는 스트레스를 가하는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대전아쿠아리움은 여전히 블랙재규어, 사자, 벵갈호랑이, 스라소니, 반달가슴곰을 포함한 실내동물원 보유종에게 먹이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 행정의 지속적인 묵인은 현재 아쿠아리움에서 어린 사자 개체와 강아지의 합동 전시로 이어지게 됐다"며 "두 종은 포식자와 피식자라는 종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같이 전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또 "시는 수의사, 동물 행동 전문가와 함께 아쿠아리움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교육 계획서로 위장한 먹이주기 체험과 악어쇼에 대한 처벌을 진행하라"며 "아쿠아리움이 단순한 먹이주기 체험, 오락의 장소가 아니라 동물의 생태와 권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의 관리∙감독과 처벌, 제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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