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익산시, 기간제 퇴직금 지급 의무 회피…좋은 일자리 구호 '위선'

  • 0
  • 0
  • 폰트사이즈

전북

    익산시, 기간제 퇴직금 지급 의무 회피…좋은 일자리 구호 '위선'

    • 0
    • 폰트사이즈

    364일 · 363일 등 1년 미만 계약 종료 사례 반복
    정부 기관 비정규직 1년 미만 비중 21%, 익산시는 92%

    익산시의회 손진영 의원이 26일 5분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계약직 노동자 계약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공익산시의회 손진영 의원이 26일 5분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계약직 노동자 계약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공
    전북 익산시가 기간제 노동자를 사용하면서 퇴직금 지급 의무를 피하려 한다는 지적이 익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손진영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기간제 노동자 근무 실태를 보면 365일이 아닌 362일, 363일, 36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사례가 반복된다"고 밝혔다.

    손진영 의원은 "이는 퇴직금 지급 의무를 피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정부 기관 비정규직 가운데 1년 미만 근로 비중은 평균 21% 수준이지만 익산시는 무려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손진영 의원은 익산시가 이렇게 비정상적인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 고용 관행을 유지하면서 퇴직금 지급 책임을 회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진영 의원은 행정조직이 나서서 취약노동자를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양산한다면 익산시의 좋은 일자리 창출 구호는 모두 위선이라고 비판하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