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공울산 울주군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제도를 개선한 '2026년 새해 달라지는 군정' 35건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 15건을 추진하고, 기존사업 20건을 변경·확대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출산 1년 이내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세탁·정리정돈·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주형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최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또 범서읍·언양읍·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 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시 배달비 3천원을 상시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과 지역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점심 식대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지원사업', 언양 반천지구 유수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도 시행된다.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울주군 부동산아카데미'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 정책도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임신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다회 헌혈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확인증 발급, 치매안심센터 인지교구 대여사업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드론을 활용한 해안환경 및 어장 관리를 위한 스마트 어촌관리 드론시스템도 구축한다.
기존 사업 가운데서는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 내 울주시네마 상영 회차를 하루 4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군민 만족 원스톱 민원전문상담관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조정한다.
신혼부부 전세·매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협약 은행을 BNK경남은행 울산 전 지점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은 6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장려금을 지급한다.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금은 월 최대 20만원으로 상향되며,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 항목에는 교재비가 새롭게 포함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과 농업용 드론 방제 면적을 늘린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에는 청년이 추가된다.
안전·주거 분야에서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과 한도를 확대하고, 공동주택 차량 번호 인식 주차차단기 지원을 신설했다.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 기준도 완화해 지원 대상과 설치비를 확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개선했다"며 "군민들이 달라진 제도를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