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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퇴장? 축구의 일부" 콩파니 감독의 굳건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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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퇴장? 축구의 일부" 콩파니 감독의 굳건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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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김민재. 연합뉴스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김민재.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김민재를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 1패(승점 18)를 기록한 뮌헨은 아스널(승점 21)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UCL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에 뮌헨은 수적 열세에 몰렸으나, 남은 시간 두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콩파니 감독은 수비수 선배로서 김민재를 적극 옹호했다. 콩파니는 "나 역시 수비수 출신이다. 퇴장은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김민재는 이런 상황에 흔들릴 19세 유망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자 국가대표다. 퇴장 또한 축구의 일부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콩파니는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에 결과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상황인 점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수비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콩파니는 "김민재와 요나탄 타는 팀이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큰 도움을 줬다"며 "특히 전반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을 때 단단한 수비로 무실점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UCL에서 아쉬움을 삼킨 김민재는 오는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정조준한다. 현지 매체는 질병으로 결장 중인 다요 우파메카노의 복귀가 불투명한 만큼, 김민재가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을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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