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전북도 제공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 용역은 새만금의 환경 변화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 개선, 생태계 복원, 정부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 기여, 새만금 수문 증설 타당성과 조력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수문 및 조력발전시설에 따른 해수유통량 증가, 수질 개선 효과, 홍수 대응 및 조력발전을 위한 최적 수문, 관리수위 변동 및 조력발전 방식 검토, 조력발전의 경제성,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연계성 등이다.
농어촌공사는 해양특성 분석과 수질 변화 등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문증설 필요성을 검증하고 조력발전 사업의 최적 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한다.
농어촌공사는 과업지시서에 "수질개선 효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해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력발전소 배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조력발전의 발전량 극대화를 위한 갑문 운영 조건,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계통연계 방안에 대해선 "에너지고속도로 등 상위계획 및 인근 송전 인프라 계획을 검토해 송·수전 및 계통연계 가능성을 분석해야 한다"며 "기존 송전망 활용과 변전소 증설 분석을 통해 조력발전의 최적 계통연계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산단 및 인근 입주기업의 RE100 수요 예측 및 전력소비 구조 분석을 통해 조력발전을 활용한 새만금 RE100 달성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용역은 13억 6천만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자료 조사와 현장조사 및 수치해석, 수문증설 및 관리수위, 조력발전 기본계획,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친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새만금 수문 증설과 조력발전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했다.